찜질방에서 불…30여 명 구조
입력 2016.10.12 (23:18)
수정 2016.10.12 (2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수영장과 사우나, 찜질방이 들어서 있는 부산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오늘 오후 불이 났습니다.
소방헬기와 사다리차가 출동해 놀란 사람들을 긴급 구조했는데,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층 건물의 6층 창문 틈 사이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 헬기가 옥상과 인근 공원을 바쁘게 오가며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소방 사다리차로 간신히 몸을 피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긴 했지만,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에 35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찜질방에 있던 수십명도 계단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순 : "연기가 자욱해서 속옷도 못입고 위에 놔두고 몸만 빠져 나왔어요."
6층 찜질방 천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내부 2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연기가 찜질방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아, 불길을 잡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화재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수영장과 사우나, 찜질방이 들어서 있는 부산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오늘 오후 불이 났습니다.
소방헬기와 사다리차가 출동해 놀란 사람들을 긴급 구조했는데,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층 건물의 6층 창문 틈 사이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 헬기가 옥상과 인근 공원을 바쁘게 오가며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소방 사다리차로 간신히 몸을 피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긴 했지만,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에 35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찜질방에 있던 수십명도 계단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순 : "연기가 자욱해서 속옷도 못입고 위에 놔두고 몸만 빠져 나왔어요."
6층 찜질방 천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내부 2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연기가 찜질방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아, 불길을 잡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화재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찜질방에서 불…30여 명 구조
-
- 입력 2016-10-12 23:19:34
- 수정2016-10-12 23:49:04
<앵커 멘트>
수영장과 사우나, 찜질방이 들어서 있는 부산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오늘 오후 불이 났습니다.
소방헬기와 사다리차가 출동해 놀란 사람들을 긴급 구조했는데,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층 건물의 6층 창문 틈 사이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 헬기가 옥상과 인근 공원을 바쁘게 오가며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소방 사다리차로 간신히 몸을 피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긴 했지만,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에 35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찜질방에 있던 수십명도 계단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순 : "연기가 자욱해서 속옷도 못입고 위에 놔두고 몸만 빠져 나왔어요."
6층 찜질방 천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내부 2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연기가 찜질방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아, 불길을 잡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화재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수영장과 사우나, 찜질방이 들어서 있는 부산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오늘 오후 불이 났습니다.
소방헬기와 사다리차가 출동해 놀란 사람들을 긴급 구조했는데,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층 건물의 6층 창문 틈 사이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 헬기가 옥상과 인근 공원을 바쁘게 오가며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소방 사다리차로 간신히 몸을 피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긴 했지만,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에 35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찜질방에 있던 수십명도 계단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순 : "연기가 자욱해서 속옷도 못입고 위에 놔두고 몸만 빠져 나왔어요."
6층 찜질방 천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내부 2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연기가 찜질방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아, 불길을 잡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화재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
-
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김계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