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평화 기원 자선 경기’서 분노 폭발

입력 2016.10.13 (21:56) 수정 2016.10.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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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황주재의 평화기원 자선축구대회에서 마라도나가 분노를 참지못해 안전요원들에게 제지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구의 몸을 이끌고 멋진 패스실력을 뽐낸 마라도나.

기분좋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마라도나가 베론과의 작은 충돌에 힘없이 쓰러집니다.

처음엔 웃어넘기는 듯했던 마라도나가 점차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안전요원까지 투입됐습니다.

아르헨티나 감독시절 베론을 잘 기용하지 않았던 마라도나와, 그런 마라도나를 공개비난했던 베론은 앙숙으로 유명합니다.

염소를 데리고 온 팬을 쫓아낸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시카고 컵스.

컵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난 샌프란시스코의 팬이 실제 염소를 데려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있습니다.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컵스.

현지 언론은 이 염소가 컵스의 저주를 풀지, 아니면 새 저주를 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무성의하게 서브를 넣은 뒤, 공을 쳐다보지도 않고 코트밖으로 향한 악동 키리오스와 200km가 넘는 강서브를 맞고 아파하는 볼보이에게 손목밴드를 선물로 준 디미트로프의 행동이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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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평화 기원 자선 경기’서 분노 폭발
    • 입력 2016-10-13 22:00:23
    • 수정2016-10-13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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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황주재의 평화기원 자선축구대회에서 마라도나가 분노를 참지못해 안전요원들에게 제지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구의 몸을 이끌고 멋진 패스실력을 뽐낸 마라도나.

기분좋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마라도나가 베론과의 작은 충돌에 힘없이 쓰러집니다.

처음엔 웃어넘기는 듯했던 마라도나가 점차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안전요원까지 투입됐습니다.

아르헨티나 감독시절 베론을 잘 기용하지 않았던 마라도나와, 그런 마라도나를 공개비난했던 베론은 앙숙으로 유명합니다.

염소를 데리고 온 팬을 쫓아낸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시카고 컵스.

컵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난 샌프란시스코의 팬이 실제 염소를 데려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있습니다.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컵스.

현지 언론은 이 염소가 컵스의 저주를 풀지, 아니면 새 저주를 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무성의하게 서브를 넣은 뒤, 공을 쳐다보지도 않고 코트밖으로 향한 악동 키리오스와 200km가 넘는 강서브를 맞고 아파하는 볼보이에게 손목밴드를 선물로 준 디미트로프의 행동이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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