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

입력 2016.10.15 (06:55) 수정 2016.10.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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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한 사실주의 연극 '산허구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주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여인 '토스카'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하룻밤의 사건.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모두 죽음을 맞는 세 남녀의 비극.

사실적인 소재, 개성 뚜렷한 캐릭터, 긴박한 구성,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울려 한층 깊어진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늙은 어부의 삶에 갑작스레 불어닥친 비극적인 사건들.

1930년대 어촌 마을과 당시를 살았던 인물들이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천재 작가 함세덕의 원작을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해 사실주의 연극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고선웅(연출가) : "작업하면서 정말 처음 같아요. 이렇게 또. 저 정말 많이 울었는데, 아우 정말 심란하게 살았네 옛날 분들..."

한중일 세 나라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로쿠스 디자인 포럼이 저마다 특색을 지닌 책 디자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러시아의 유명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아옵니다.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1번에 이어 한국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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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
    • 입력 2016-10-15 07:09:48
    • 수정2016-10-15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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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한 사실주의 연극 '산허구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주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여인 '토스카'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하룻밤의 사건.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모두 죽음을 맞는 세 남녀의 비극.

사실적인 소재, 개성 뚜렷한 캐릭터, 긴박한 구성,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울려 한층 깊어진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늙은 어부의 삶에 갑작스레 불어닥친 비극적인 사건들.

1930년대 어촌 마을과 당시를 살았던 인물들이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천재 작가 함세덕의 원작을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해 사실주의 연극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고선웅(연출가) : "작업하면서 정말 처음 같아요. 이렇게 또. 저 정말 많이 울었는데, 아우 정말 심란하게 살았네 옛날 분들..."

한중일 세 나라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로쿠스 디자인 포럼이 저마다 특색을 지닌 책 디자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러시아의 유명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아옵니다.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1번에 이어 한국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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