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알리는 ‘황포돛배’…옛 마포나루 재현
입력 2016.10.15 (07:38)
수정 2016.10.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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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마포나루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이 모두 모이는 최대 새우젓 장터였는데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와 마포나루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부터 서해와 한강을 오가며 새우젓을 실어날랐던 황포돛배.
새우젓 집산지였던 서울 마포나루에 황포돛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새우젓을 조심스레 옮기고,
<녹취> "검수를 하겠습니다."
고을 사또가 새우젓을 직접 검수한 뒤, 달구지를 이용해 장터로 실어나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번화했던 옛 마포나루가 재현된 겁니다.
강화와 전남 신안, 충남 광천 등 전국 유명 새우젓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네 육젓이에요. 이것도 육젓. 이건 오젓."
해마다 요맘때면 좋은 품질의 새우젓이 모여든다는 입소문에 단골손님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생(서울 성동구) : "김장 때마다 여기서 축제를 하니까 사다가 1년 내내 먹거든요. 김장도 하고."
<인터뷰> 윤은주(서울 마포구) : "제가 직접 좋은 것을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거든요."
외국인 김치 담그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새우젓 축제가 올해 김장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서울 마포나루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이 모두 모이는 최대 새우젓 장터였는데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와 마포나루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부터 서해와 한강을 오가며 새우젓을 실어날랐던 황포돛배.
새우젓 집산지였던 서울 마포나루에 황포돛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새우젓을 조심스레 옮기고,
<녹취> "검수를 하겠습니다."
고을 사또가 새우젓을 직접 검수한 뒤, 달구지를 이용해 장터로 실어나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번화했던 옛 마포나루가 재현된 겁니다.
강화와 전남 신안, 충남 광천 등 전국 유명 새우젓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네 육젓이에요. 이것도 육젓. 이건 오젓."
해마다 요맘때면 좋은 품질의 새우젓이 모여든다는 입소문에 단골손님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생(서울 성동구) : "김장 때마다 여기서 축제를 하니까 사다가 1년 내내 먹거든요. 김장도 하고."
<인터뷰> 윤은주(서울 마포구) : "제가 직접 좋은 것을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거든요."
외국인 김치 담그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새우젓 축제가 올해 김장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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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철 알리는 ‘황포돛배’…옛 마포나루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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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5 07:39:47
- 수정2016-10-15 07:55:00
<앵커 멘트>
서울 마포나루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이 모두 모이는 최대 새우젓 장터였는데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와 마포나루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부터 서해와 한강을 오가며 새우젓을 실어날랐던 황포돛배.
새우젓 집산지였던 서울 마포나루에 황포돛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새우젓을 조심스레 옮기고,
<녹취> "검수를 하겠습니다."
고을 사또가 새우젓을 직접 검수한 뒤, 달구지를 이용해 장터로 실어나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번화했던 옛 마포나루가 재현된 겁니다.
강화와 전남 신안, 충남 광천 등 전국 유명 새우젓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네 육젓이에요. 이것도 육젓. 이건 오젓."
해마다 요맘때면 좋은 품질의 새우젓이 모여든다는 입소문에 단골손님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생(서울 성동구) : "김장 때마다 여기서 축제를 하니까 사다가 1년 내내 먹거든요. 김장도 하고."
<인터뷰> 윤은주(서울 마포구) : "제가 직접 좋은 것을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거든요."
외국인 김치 담그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새우젓 축제가 올해 김장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서울 마포나루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이 모두 모이는 최대 새우젓 장터였는데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와 마포나루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부터 서해와 한강을 오가며 새우젓을 실어날랐던 황포돛배.
새우젓 집산지였던 서울 마포나루에 황포돛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새우젓을 조심스레 옮기고,
<녹취> "검수를 하겠습니다."
고을 사또가 새우젓을 직접 검수한 뒤, 달구지를 이용해 장터로 실어나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번화했던 옛 마포나루가 재현된 겁니다.
강화와 전남 신안, 충남 광천 등 전국 유명 새우젓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네 육젓이에요. 이것도 육젓. 이건 오젓."
해마다 요맘때면 좋은 품질의 새우젓이 모여든다는 입소문에 단골손님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경생(서울 성동구) : "김장 때마다 여기서 축제를 하니까 사다가 1년 내내 먹거든요. 김장도 하고."
<인터뷰> 윤은주(서울 마포구) : "제가 직접 좋은 것을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거든요."
외국인 김치 담그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새우젓 축제가 올해 김장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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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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