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소방관’을 뽑아라!…이색 경연대회 화제
입력 2016.10.17 (21:40)
수정 2016.10.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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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누구보다 바빠진 게 소방관들인데요,
전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최고의 소방왕을 가리는 이색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기다란 소방 호스를 든 채 전속력으로 돌진한 뒤, 과녁을 향해 물을 쏩니다.
순식간에 두 번째 과녁도 명중!
불을 얼마나 빨리 끄는지 겨루는 겁니다.
<녹취> 권순욱(대구 달서소방서 소방관) :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이)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진압이 빨리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는 힘껏 달리고, 구조 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망치질에... 인명 구조까지 마친 뒤, 죽을 힘을 다해 순식간에 계단 수십 개를 오릅니다.
전국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경연 대회입니다.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지친 상황,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김동환(경북 영덕소방서 소방관) : "아무 생각 없이 빨리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좀 체력이 많이 달려서..."
이곳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전국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8백여 명이 모여 수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끝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동료들과 깊은 우애도 다집니다.
<녹취> "동료야, 사랑한다!"
내일까지 이어질 경연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소방왕'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쌀쌀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누구보다 바빠진 게 소방관들인데요,
전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최고의 소방왕을 가리는 이색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기다란 소방 호스를 든 채 전속력으로 돌진한 뒤, 과녁을 향해 물을 쏩니다.
순식간에 두 번째 과녁도 명중!
불을 얼마나 빨리 끄는지 겨루는 겁니다.
<녹취> 권순욱(대구 달서소방서 소방관) :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이)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진압이 빨리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는 힘껏 달리고, 구조 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망치질에... 인명 구조까지 마친 뒤, 죽을 힘을 다해 순식간에 계단 수십 개를 오릅니다.
전국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경연 대회입니다.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지친 상황,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김동환(경북 영덕소방서 소방관) : "아무 생각 없이 빨리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좀 체력이 많이 달려서..."
이곳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전국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8백여 명이 모여 수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끝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동료들과 깊은 우애도 다집니다.
<녹취> "동료야, 사랑한다!"
내일까지 이어질 경연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소방왕'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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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소방관’을 뽑아라!…이색 경연대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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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17 22:12:59
<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누구보다 바빠진 게 소방관들인데요,
전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최고의 소방왕을 가리는 이색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기다란 소방 호스를 든 채 전속력으로 돌진한 뒤, 과녁을 향해 물을 쏩니다.
순식간에 두 번째 과녁도 명중!
불을 얼마나 빨리 끄는지 겨루는 겁니다.
<녹취> 권순욱(대구 달서소방서 소방관) :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이)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진압이 빨리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는 힘껏 달리고, 구조 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망치질에... 인명 구조까지 마친 뒤, 죽을 힘을 다해 순식간에 계단 수십 개를 오릅니다.
전국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경연 대회입니다.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지친 상황,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김동환(경북 영덕소방서 소방관) : "아무 생각 없이 빨리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좀 체력이 많이 달려서..."
이곳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전국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8백여 명이 모여 수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끝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동료들과 깊은 우애도 다집니다.
<녹취> "동료야, 사랑한다!"
내일까지 이어질 경연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소방왕'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쌀쌀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누구보다 바빠진 게 소방관들인데요,
전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최고의 소방왕을 가리는 이색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방대원들이 기다란 소방 호스를 든 채 전속력으로 돌진한 뒤, 과녁을 향해 물을 쏩니다.
순식간에 두 번째 과녁도 명중!
불을 얼마나 빨리 끄는지 겨루는 겁니다.
<녹취> 권순욱(대구 달서소방서 소방관) :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이)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진압이 빨리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는 힘껏 달리고, 구조 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망치질에... 인명 구조까지 마친 뒤, 죽을 힘을 다해 순식간에 계단 수십 개를 오릅니다.
전국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경연 대회입니다.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지친 상황,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김동환(경북 영덕소방서 소방관) : "아무 생각 없이 빨리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좀 체력이 많이 달려서..."
이곳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전국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8백여 명이 모여 수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끝나고 생사고락을 함께할 동료들과 깊은 우애도 다집니다.
<녹취> "동료야, 사랑한다!"
내일까지 이어질 경연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소방왕'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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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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