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신문지만으로 재현한 입체 동물 모형

입력 2016.10.19 (06:45) 수정 2016.10.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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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무고하게 희생되는 야생 동물을 위해 수작업으로 정교한 작품을 만드는 종이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손으로 만지면 차가운 비늘 감촉이 느껴질 듯한 이구아나부터 특유의 빨간 얼굴과 털 한 올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일본원숭이까지!

박제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입체적인 야생 동물 모형들이 눈을 사로잡는데요.

일본 시즈오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 종이 예술가가 신문만을 활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젖은 신문지를 가늘게 돌돌 말아서 노끈처럼 만든 뒤, 차곡차곡 붙이고 연결하는 수작업을 거쳐 실물과 똑같은 동물 모형을 완성하는데요.

수년 전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국립공원에서 밀렵꾼 손에 희생된 코뿔소를 보고,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신문지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예술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동물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희생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지구에서 공존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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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신문지만으로 재현한 입체 동물 모형
    • 입력 2016-10-19 06:51:29
    • 수정2016-10-19 07:42: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무고하게 희생되는 야생 동물을 위해 수작업으로 정교한 작품을 만드는 종이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손으로 만지면 차가운 비늘 감촉이 느껴질 듯한 이구아나부터 특유의 빨간 얼굴과 털 한 올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일본원숭이까지!

박제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입체적인 야생 동물 모형들이 눈을 사로잡는데요.

일본 시즈오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 종이 예술가가 신문만을 활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젖은 신문지를 가늘게 돌돌 말아서 노끈처럼 만든 뒤, 차곡차곡 붙이고 연결하는 수작업을 거쳐 실물과 똑같은 동물 모형을 완성하는데요.

수년 전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국립공원에서 밀렵꾼 손에 희생된 코뿔소를 보고,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신문지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예술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동물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희생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지구에서 공존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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