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달구는 애니메이션
입력 2002.07.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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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메이션 열풍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개봉되면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히 많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명작상영이 이어지면서 가족 관람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영화 관람객: 만화영화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가족과, 또 부모랑 같이 보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200여 년 전 미국 기병대에 붙잡혀 길들여지길 거부하고 탈출하는 양생종마의 눈을 통해 서부개척사를 비판한 애니메이션입니다.
3차원 배경 위에 2차원 캐릭터를 가장 자연스럽게 접목한 작품입니다.
⊙영화 관람객: 어른들은 수준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어른도 볼 수 있고 애들도 볼 수 있고, 하여튼 다 볼 수 있게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세련되고.
⊙기자: 올해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개봉 한 주 만에 50만명을 모았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빚는 환경오염에 대해 매섭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스티치라는 익살스런 캐릭터를 내세운 이 애니메이션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삽입해 중년관객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창완(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놓으면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작아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기획이 도입되고 있는 게 성인들이 일반 영화와 전혀 구별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자...
⊙기자: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에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도 전편을 우리말로 더빙해 동심을 겨냥합니다.
어린이 영화로만 인식됐던 애니메이션이 가족들을 위한 장르가 돼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개봉되면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히 많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명작상영이 이어지면서 가족 관람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영화 관람객: 만화영화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가족과, 또 부모랑 같이 보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200여 년 전 미국 기병대에 붙잡혀 길들여지길 거부하고 탈출하는 양생종마의 눈을 통해 서부개척사를 비판한 애니메이션입니다.
3차원 배경 위에 2차원 캐릭터를 가장 자연스럽게 접목한 작품입니다.
⊙영화 관람객: 어른들은 수준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어른도 볼 수 있고 애들도 볼 수 있고, 하여튼 다 볼 수 있게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세련되고.
⊙기자: 올해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개봉 한 주 만에 50만명을 모았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빚는 환경오염에 대해 매섭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스티치라는 익살스런 캐릭터를 내세운 이 애니메이션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삽입해 중년관객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창완(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놓으면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작아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기획이 도입되고 있는 게 성인들이 일반 영화와 전혀 구별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자...
⊙기자: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에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도 전편을 우리말로 더빙해 동심을 겨냥합니다.
어린이 영화로만 인식됐던 애니메이션이 가족들을 위한 장르가 돼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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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극장가 달구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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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메이션 열풍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개봉되면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히 많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명작상영이 이어지면서 가족 관람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영화 관람객: 만화영화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가족과, 또 부모랑 같이 보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200여 년 전 미국 기병대에 붙잡혀 길들여지길 거부하고 탈출하는 양생종마의 눈을 통해 서부개척사를 비판한 애니메이션입니다.
3차원 배경 위에 2차원 캐릭터를 가장 자연스럽게 접목한 작품입니다.
⊙영화 관람객: 어른들은 수준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어른도 볼 수 있고 애들도 볼 수 있고, 하여튼 다 볼 수 있게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세련되고.
⊙기자: 올해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개봉 한 주 만에 50만명을 모았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빚는 환경오염에 대해 매섭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스티치라는 익살스런 캐릭터를 내세운 이 애니메이션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삽입해 중년관객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창완(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놓으면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작아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기획이 도입되고 있는 게 성인들이 일반 영화와 전혀 구별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자...
⊙기자: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에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도 전편을 우리말로 더빙해 동심을 겨냥합니다.
어린이 영화로만 인식됐던 애니메이션이 가족들을 위한 장르가 돼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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