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 가세’ 프로농구, 내일 개막

입력 2016.10.21 (21:49) 수정 2016.10.2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농구팬들이 기다려온 올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이종현 등 거물급 새내기들의 가세로 판도 예측이 힘든 가운데 모비스와 KCC, 오리온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드리블과 허를 찌르는 패스 화려한 덩크슛.

서장훈,현주엽이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2미터대의 장신 새내기 3인방, 이종현과 최준용,강상재가 가세한 프로농구가 내일 새시즌의 막을 올립니다.

팬들의 관심도 특급 새내기 영입에 성공한 세 팀에 쏠리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을 선택한 모비스는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SK는 최준용의 가세로 날개를 달았습니다.

강상재를 지목한 전자랜드는 6강 진입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모비스) : "제가 승현이 형을 따라가기에 아직은 부족하지만 몇 년 안에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외국인 헤인즈와 에밋이 버티고 있는 지난시즌 1-2위 오리온과 KCC도 강력한 우승 후봅니다.

하승진은 6개월 뒤 KCC의 우승 소망을 담은 그림을 직접 그리며 이종현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녹취> 하승진(KCC) : "종현이, 상재, 준용이! 프로라는 곳이 정말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올시즌부터는 공격자 파울과 거친 동작에 대해선 비디오 판독이 전면 확대됩니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파울이 있으면 판독을 통해 페널티가 가해집니다.

그동안 할리우드 액션, 또는 플라핑으로 불렸던 속임 동작은 용어를 '페이크'로 통일해 비디오 판독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형 신인 가세’ 프로농구, 내일 개막
    • 입력 2016-10-21 21:59:25
    • 수정2016-10-21 22:08:43
    뉴스 9
<앵커 멘트>

농구팬들이 기다려온 올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이종현 등 거물급 새내기들의 가세로 판도 예측이 힘든 가운데 모비스와 KCC, 오리온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드리블과 허를 찌르는 패스 화려한 덩크슛.

서장훈,현주엽이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2미터대의 장신 새내기 3인방, 이종현과 최준용,강상재가 가세한 프로농구가 내일 새시즌의 막을 올립니다.

팬들의 관심도 특급 새내기 영입에 성공한 세 팀에 쏠리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을 선택한 모비스는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SK는 최준용의 가세로 날개를 달았습니다.

강상재를 지목한 전자랜드는 6강 진입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모비스) : "제가 승현이 형을 따라가기에 아직은 부족하지만 몇 년 안에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외국인 헤인즈와 에밋이 버티고 있는 지난시즌 1-2위 오리온과 KCC도 강력한 우승 후봅니다.

하승진은 6개월 뒤 KCC의 우승 소망을 담은 그림을 직접 그리며 이종현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녹취> 하승진(KCC) : "종현이, 상재, 준용이! 프로라는 곳이 정말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올시즌부터는 공격자 파울과 거친 동작에 대해선 비디오 판독이 전면 확대됩니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파울이 있으면 판독을 통해 페널티가 가해집니다.

그동안 할리우드 액션, 또는 플라핑으로 불렸던 속임 동작은 용어를 '페이크'로 통일해 비디오 판독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