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제주 비, 모레 기온 더 떨어져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진 가운데 늦더위가 물러갔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 절기인 모레는 17도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전남 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모레는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첫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은 나날이 고와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고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지역은 단풍이 절정입니다.

내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도도 구름이 잔뜩 끼겠고 영동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영남은 대구의 낮 기온 21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광주와 제주도도 한낮에 22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를 밑도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