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 초대 이사장 소환…최순실 소재 파악 주력
입력 2016.10.23 (12:01)
수정 2016.10.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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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을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또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실무 과장도 불러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조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와 K스포츠재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형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이사장은 미르재단에 개인 재산을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문화체육관광부에 낸 서류에 설립자 대표로 기재돼 허위기재 의혹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미르재단 설립 당시 임기 1년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 전 이사장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도 오늘 오후 소환해 재단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합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스포츠재단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임 과장을 소환해 설립 과정의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근까지 독일에 머문 것으로 확인된 최순실 씨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당국에 입국시 통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까지 서울 논현동 자신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했지만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딸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한편 최 씨 소유 회사로 K스포츠재단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블루K' 독일법인 대표가 지난 20일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던 고영태 씨가 물러나고 독일 현지 변호사 박 모 씨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을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또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실무 과장도 불러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조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와 K스포츠재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형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이사장은 미르재단에 개인 재산을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문화체육관광부에 낸 서류에 설립자 대표로 기재돼 허위기재 의혹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미르재단 설립 당시 임기 1년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 전 이사장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도 오늘 오후 소환해 재단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합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스포츠재단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임 과장을 소환해 설립 과정의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근까지 독일에 머문 것으로 확인된 최순실 씨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당국에 입국시 통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까지 서울 논현동 자신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했지만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딸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한편 최 씨 소유 회사로 K스포츠재단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블루K' 독일법인 대표가 지난 20일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던 고영태 씨가 물러나고 독일 현지 변호사 박 모 씨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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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 소환…최순실 소재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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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3 12:02:16
- 수정2016-10-23 1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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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을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또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실무 과장도 불러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조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와 K스포츠재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형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이사장은 미르재단에 개인 재산을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문화체육관광부에 낸 서류에 설립자 대표로 기재돼 허위기재 의혹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미르재단 설립 당시 임기 1년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 전 이사장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도 오늘 오후 소환해 재단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합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스포츠재단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임 과장을 소환해 설립 과정의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근까지 독일에 머문 것으로 확인된 최순실 씨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당국에 입국시 통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까지 서울 논현동 자신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했지만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딸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한편 최 씨 소유 회사로 K스포츠재단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블루K' 독일법인 대표가 지난 20일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던 고영태 씨가 물러나고 독일 현지 변호사 박 모 씨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을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또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실무 과장도 불러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조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와 K스포츠재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형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이사장은 미르재단에 개인 재산을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문화체육관광부에 낸 서류에 설립자 대표로 기재돼 허위기재 의혹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미르재단 설립 당시 임기 1년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 전 이사장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현직 이사도 오늘 오후 소환해 재단 운영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합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K스포츠재단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임 과장을 소환해 설립 과정의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근까지 독일에 머문 것으로 확인된 최순실 씨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당국에 입국시 통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까지 서울 논현동 자신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했지만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딸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한편 최 씨 소유 회사로 K스포츠재단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더블루K' 독일법인 대표가 지난 20일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던 고영태 씨가 물러나고 독일 현지 변호사 박 모 씨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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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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