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71년 만에 ‘WS 진출’…‘고개 숙인’ 커쇼

입력 2016.10.23 (21:35) 수정 2016.10.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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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커쇼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지만 가을만 되면 약해지는데요.

시카고 컵스가 커쇼가 부진한 LA다저스를 제치고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쇼는 1회부터 브라이언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여기다 동료의 실책까지 나오며 추가 실점까지 내줬습니다.

커쇼는 4회 콘트레라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5회에는 리조에게 다시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커쇼가 무너진데다 타선도 침묵한 LA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에 5대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하며 71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어프로치샷으로 공을 홀 컵에 붙입니다.

버디를 잡아내고는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 블루베이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동원이 헤딩으로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골을 돕습니다.

지동원이 시즌 1호 도움으로 활약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상대에게 2대 1로 패했습니다.

현란한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달려나가려는 순간 앞을 막아선 심판에 부딪혀 넘어지고마는 선수 선수는 심판에게 차마 화를 낼 수 없어 고개만 절레절레 흔듭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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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스, 71년 만에 ‘WS 진출’…‘고개 숙인’ 커쇼
    • 입력 2016-10-23 21:39:01
    • 수정2016-10-23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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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커쇼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지만 가을만 되면 약해지는데요. 시카고 컵스가 커쇼가 부진한 LA다저스를 제치고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쇼는 1회부터 브라이언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여기다 동료의 실책까지 나오며 추가 실점까지 내줬습니다. 커쇼는 4회 콘트레라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5회에는 리조에게 다시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커쇼가 무너진데다 타선도 침묵한 LA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에 5대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하며 71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어프로치샷으로 공을 홀 컵에 붙입니다. 버디를 잡아내고는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 블루베이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동원이 헤딩으로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골을 돕습니다. 지동원이 시즌 1호 도움으로 활약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상대에게 2대 1로 패했습니다. 현란한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달려나가려는 순간 앞을 막아선 심판에 부딪혀 넘어지고마는 선수 선수는 심판에게 차마 화를 낼 수 없어 고개만 절레절레 흔듭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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