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배드민턴도 척척?”…진화하는 스포츠 로봇

입력 2016.10.24 (06:47) 수정 2016.10.24 (0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스포츠 선수들에게 있어서 훈련 파트너는 꼭 필요한 존재인데요.

그런데 인간을 대신해 그 영역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 자동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실내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남성!

그런데 그에게 맞선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입니다.

셔틀콕이 날아오는 족족 찰떡같이 받아치는 이 자동화 배드민턴 로봇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콘퍼런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탑재된 두 대의 카메라로 셔틀콕의 궤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낙하지점을 예상해서 라켓을 휘두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술 개발을 통해 오차 범위를 5mm까지 줄여서 아마추어 선수와 겨룰 수준까지 올렸다는데요.

조만간 프로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화할 거라고 하니, 미래에는 로봇 대 인간의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배드민턴도 척척?”…진화하는 스포츠 로봇
    • 입력 2016-10-24 07:03:20
    • 수정2016-10-24 07:41:05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스포츠 선수들에게 있어서 훈련 파트너는 꼭 필요한 존재인데요.

그런데 인간을 대신해 그 영역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 자동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실내에서 배드민턴을 하는 남성!

그런데 그에게 맞선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입니다.

셔틀콕이 날아오는 족족 찰떡같이 받아치는 이 자동화 배드민턴 로봇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콘퍼런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탑재된 두 대의 카메라로 셔틀콕의 궤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낙하지점을 예상해서 라켓을 휘두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술 개발을 통해 오차 범위를 5mm까지 줄여서 아마추어 선수와 겨룰 수준까지 올렸다는데요.

조만간 프로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화할 거라고 하니, 미래에는 로봇 대 인간의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