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소인국처럼 변신한 ‘칼랑크 국립공원’

장난감처럼 깜찍한 각양각색 보트들이 쪽빛 바다 위에서 유유히 떠다니고 그림 같은 해변과 해안 절벽에선 새끼손톱보다 더 작은 사람들이 오밀조밀 움직이며 수영과 스쿠버다이빙, 그리고 암벽 등반 등 각종 레포츠의 향연을 만끽합니다.

동화나 상상 속에서 만나던 소인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곳!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에 있는 인기 휴양지이자 자연 보호 구역인 '칼랑크 국립공원'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하얀색 석회암 절벽 사이로 지중해의 푸른 물길이 들어선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을 찾은 영상 제작팀이 특수 렌즈와 미니어처 기법을 통해 '칼랑크'의 이미지를 가상의 소인국처럼 연출했습니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던 자연 명소를 앙증맞게 압축한 듯한 이 영상!

이렇게 아기자기한 절경도 나름의 매력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