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주하 해명했지만…반응 ‘냉담’

입력 2016.10.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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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 앵커가 최순실 사태에 대해 뉴스에서 브리핑 한 발언을 놓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해명에 나섰다.

김주하 앵커는 28일(어제) MBN 8시 뉴스를 통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란 게 아니다. (최씨)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현직 대통령은 사법절차를 밟을 수 없으니만큼 공범자라 할 수 있는 최씨에게 그렇게 당당하다면, 좋은 의도로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도운 거라면, 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앵커는 "(최씨)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이야기이지,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주하는 27일(목)에 MBN '뉴스8' 중 뉴스 초점 코너에서 최순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브리핑했다.

[연관기사] 김주하, “최순실 씨에게…” 브리핑 비난 봇물

김 앵커가 뉴스를 통해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누리꾼들은 "온종일 네이버 실검 1위로 전국적인 물의를 빚었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 "버스는 떠났다" 등의 반응을쏟아졌다.

반면 "소신 있는 발언이다", "사태는 안타깝지만 김주하가 이성적으로 생각한 거"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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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김주하 해명했지만…반응 ‘냉담’
    • 입력 2016-10-29 11:51:38
    K-STAR
MBN 김주하 앵커가 최순실 사태에 대해 뉴스에서 브리핑 한 발언을 놓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해명에 나섰다.

김주하 앵커는 28일(어제) MBN 8시 뉴스를 통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란 게 아니다. (최씨)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현직 대통령은 사법절차를 밟을 수 없으니만큼 공범자라 할 수 있는 최씨에게 그렇게 당당하다면, 좋은 의도로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도운 거라면, 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앵커는 "(최씨)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이야기이지,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주하는 27일(목)에 MBN '뉴스8' 중 뉴스 초점 코너에서 최순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브리핑했다.

[연관기사] 김주하, “최순실 씨에게…” 브리핑 비난 봇물

김 앵커가 뉴스를 통해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누리꾼들은 "온종일 네이버 실검 1위로 전국적인 물의를 빚었는데 사과 한마디 없다", "버스는 떠났다" 등의 반응을쏟아졌다.

반면 "소신 있는 발언이다", "사태는 안타깝지만 김주하가 이성적으로 생각한 거"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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