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핼러윈 기념 ‘개성 만점’ 호박 연주

각양각색의 호박을 타악기처럼 두드리는 건 기본!

뚜껑처럼 도려낸 꼭지 부분이나 속을 파낸 호박을 서로 문지르고 흔드는 등 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갖가지 소리가 어우러져 경쾌한 하모니를 연주합니다.

고가의 악기 대신 주변 사물과 소품으로 독창적인 리믹스 음악을 만드는 캐나다 출신의 디지털 음악가 '앤드류 후앙'이 '핼러윈'을 기념해 이날의 상장 가운데 하나인 주황색 호박으로 개성만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요.

호박씨는 물론 파낸 속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풍성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데 활용됩니다.

세상 어떤 것도 그럴듯한 악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의 연주!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