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위험천만한 카리브 해 이색 활주로

입력 2016.11.01 (06:51) 수정 2016.11.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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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에 자리한 '세인트 마틴'섬인데요.

그런데 푸른 바다보다 휴양객들을 끌어모은 장소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이곳만의 독특한 공항 활주로입니다.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공항 활주로가 해변에 매우 가까이 붙어있어서 이착륙하는 여객기를 두 눈으로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자칫 다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변 철조망 앞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람들!

결국, 이륙을 준비하는 여객기 엔진의 힘에 사람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해변 이리저리 나동그라집니다.

아무리 흔치 않은 장면이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꼭 봐야 하는 건지 우려될 정도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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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위험천만한 카리브 해 이색 활주로
    • 입력 2016-11-01 06:58:03
    • 수정2016-11-01 07:23:47
    뉴스광장 1부
카리브 해에 자리한 '세인트 마틴'섬인데요.

그런데 푸른 바다보다 휴양객들을 끌어모은 장소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이곳만의 독특한 공항 활주로입니다.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공항 활주로가 해변에 매우 가까이 붙어있어서 이착륙하는 여객기를 두 눈으로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자칫 다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변 철조망 앞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람들!

결국, 이륙을 준비하는 여객기 엔진의 힘에 사람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해변 이리저리 나동그라집니다.

아무리 흔치 않은 장면이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꼭 봐야 하는 건지 우려될 정도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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