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시국 집회’ 확산…‘촛불 민심’ 활활
입력 2016.11.03 (12:06)
수정 2016.1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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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난 민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은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이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작합니다.
서울대는 오후 4시부터 교내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중앙대와 동국대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굿과 오방낭 퍼포먼스를,
연세대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촛불 집회가 열리는 등 서울에서만 9개 대학이 촛불 집회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전국 대학 학생회는 시국회의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대학별) 시국선언의 물결을 모아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대학교수 등 학계 2,234명은 시국선언문을 청와대로 보냈고,
정치, 종교계 원로들도 현 시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어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거리에서는 닷새째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오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 양천구) : "화만 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 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일에도 수만 명이 참가하는 2차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는 민심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난 민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은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이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작합니다.
서울대는 오후 4시부터 교내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중앙대와 동국대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굿과 오방낭 퍼포먼스를,
연세대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촛불 집회가 열리는 등 서울에서만 9개 대학이 촛불 집회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전국 대학 학생회는 시국회의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대학별) 시국선언의 물결을 모아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대학교수 등 학계 2,234명은 시국선언문을 청와대로 보냈고,
정치, 종교계 원로들도 현 시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어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거리에서는 닷새째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오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 양천구) : "화만 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 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일에도 수만 명이 참가하는 2차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는 민심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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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 ‘시국 집회’ 확산…‘촛불 민심’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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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12:10:33
- 수정2016-11-03 16:22:51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난 민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은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이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작합니다.
서울대는 오후 4시부터 교내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중앙대와 동국대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굿과 오방낭 퍼포먼스를,
연세대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촛불 집회가 열리는 등 서울에서만 9개 대학이 촛불 집회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전국 대학 학생회는 시국회의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대학별) 시국선언의 물결을 모아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대학교수 등 학계 2,234명은 시국선언문을 청와대로 보냈고,
정치, 종교계 원로들도 현 시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어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거리에서는 닷새째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오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 양천구) : "화만 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 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일에도 수만 명이 참가하는 2차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는 민심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난 민심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은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이 이제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작합니다.
서울대는 오후 4시부터 교내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중앙대와 동국대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굿과 오방낭 퍼포먼스를,
연세대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에서 촛불 집회가 열리는 등 서울에서만 9개 대학이 촛불 집회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전국 대학 학생회는 시국회의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대학별) 시국선언의 물결을 모아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대학교수 등 학계 2,234명은 시국선언문을 청와대로 보냈고,
정치, 종교계 원로들도 현 시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어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박근혜는 퇴진하라!"
거리에서는 닷새째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오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 양천구) : "화만 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 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일에도 수만 명이 참가하는 2차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는 민심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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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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