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옥수수로 가뭄·염해 피해 극복 성공
입력 2016.11.03 (12:48)
수정 2016.1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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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70%가 농촌에 살고 있는 베트남이 가뭄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급습한 엘니뇨로 60여개 도시, 성 가운데 39곳이 가뭄과 바닷물 역류 피해를 봤는데요,
특히 닌투언성은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가뭄이 최악에 이르자 벼농지는 완전히 황폐화 됐습니다.
가뭄뿐 아니라 이상기온과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이 역류해 염해 피해도 큽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쌀대신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데요,
옥수수는 쌀보다 관개 시 물을 덜 소비한다는 잇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옥수수로 아침에 먹는 시리얼 등 가공식품도 개발했습니다.
옥수수 판매로 가뭄지역의 농민들은 헥타르 당 우리 돈 25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게 되었는데요,
자연 조건을 극복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베트남을 급습한 엘니뇨로 60여개 도시, 성 가운데 39곳이 가뭄과 바닷물 역류 피해를 봤는데요,
특히 닌투언성은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가뭄이 최악에 이르자 벼농지는 완전히 황폐화 됐습니다.
가뭄뿐 아니라 이상기온과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이 역류해 염해 피해도 큽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쌀대신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데요,
옥수수는 쌀보다 관개 시 물을 덜 소비한다는 잇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옥수수로 아침에 먹는 시리얼 등 가공식품도 개발했습니다.
옥수수 판매로 가뭄지역의 농민들은 헥타르 당 우리 돈 25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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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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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옥수수로 가뭄·염해 피해 극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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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3 12:51:49
- 수정2016-11-03 12:54:23

인구의 70%가 농촌에 살고 있는 베트남이 가뭄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급습한 엘니뇨로 60여개 도시, 성 가운데 39곳이 가뭄과 바닷물 역류 피해를 봤는데요,
특히 닌투언성은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가뭄이 최악에 이르자 벼농지는 완전히 황폐화 됐습니다.
가뭄뿐 아니라 이상기온과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이 역류해 염해 피해도 큽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쌀대신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데요,
옥수수는 쌀보다 관개 시 물을 덜 소비한다는 잇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옥수수로 아침에 먹는 시리얼 등 가공식품도 개발했습니다.
옥수수 판매로 가뭄지역의 농민들은 헥타르 당 우리 돈 25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게 되었는데요,
자연 조건을 극복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베트남을 급습한 엘니뇨로 60여개 도시, 성 가운데 39곳이 가뭄과 바닷물 역류 피해를 봤는데요,
특히 닌투언성은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가뭄이 최악에 이르자 벼농지는 완전히 황폐화 됐습니다.
가뭄뿐 아니라 이상기온과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이 역류해 염해 피해도 큽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은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쌀대신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데요,
옥수수는 쌀보다 관개 시 물을 덜 소비한다는 잇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옥수수로 아침에 먹는 시리얼 등 가공식품도 개발했습니다.
옥수수 판매로 가뭄지역의 농민들은 헥타르 당 우리 돈 25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게 되었는데요,
자연 조건을 극복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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