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서쪽 미세먼지 농도↑, 오후 경기·영서 비

오늘(3일) 때 이른 추위가 물러나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 된 데다 서풍을 타고 또 먼지가 들어오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았는데요.

내일(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4일)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내륙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4일)은 오늘(3일)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은 16도로 오늘(3일)보다 2,3도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강릉 19도 등으로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영남은 대구의 낮 기온 18도, 부산은 19도로 포근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토요일(5일) 오전까지, 영동과 영남은 일요일(6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