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사관 등 거짓 진단서로 30억대 보험 사기

입력 2016.11.04 (12:33) 수정 2016.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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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수십 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28살 안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전·현직 군 부사관들과 브로커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목격자 없는 가짜 교통사고 등을 꾸며낸 뒤, 가짜 입원하거나 거짓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천 5백여 차례에 걸쳐 31억 상당의 보험금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연고가 전혀 없는 병원에서 범행을 하는 과정에 다른 브로커들이 개입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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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부사관 등 거짓 진단서로 30억대 보험 사기
    • 입력 2016-11-04 12:34:29
    • 수정2016-11-04 13:04:09
    뉴스 12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수십 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28살 안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전·현직 군 부사관들과 브로커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목격자 없는 가짜 교통사고 등을 꾸며낸 뒤, 가짜 입원하거나 거짓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천 5백여 차례에 걸쳐 31억 상당의 보험금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연고가 전혀 없는 병원에서 범행을 하는 과정에 다른 브로커들이 개입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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