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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안종범, 오늘 밤늦게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6.11.05 (18:59) 수정 2016.11.05 (19:1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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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앞둔 검찰이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분위깁니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갑니다.

<질문>
김기화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검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실질심사를 포기했다고요?

<답변>
네, 정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정 전 비서관이 검찰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수사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검토해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검찰은 어제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 안보와 관련한 다수의 기밀문서를 최순실 씨에게 건넨 혐의입니다.

최 씨의 태블릿 PC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에 정 전 비서관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정 전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정 전 비서관의 구속은 확실시되는 분위기 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일단 법원의 숙고를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안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정호성 전 비서관과 같은 재판부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3시 45분쯤에 심사가 끝났는데요.

안 전 수석의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안 전 수석이 판사의 질문에 열심히 답을 했다면서 안 전 수석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안 전 수석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강요미수 혐의, 두 가집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거액의 기금 모금 과정에 관여하고, 차은택 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개입했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혐의에 있어서 안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최순실 씨와 공범입니다.

최 씨가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이 된 상태여서 안 전 수석에 대한 영장 발부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최순실 씨가 본인의 계좌가 아닌 차명계좌 등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고 최 씨 주변의 금융 거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정호성·안종범, 오늘 밤늦게 구속 여부 결정
    • 입력 2016-11-05 19:05:35
    • 수정2016-11-05 19:14:23
    뉴스 7
<앵커 멘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앞둔 검찰이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분위깁니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갑니다.

<질문>
김기화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검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실질심사를 포기했다고요?

<답변>
네, 정 전 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정 전 비서관이 검찰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수사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검토해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검찰은 어제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 안보와 관련한 다수의 기밀문서를 최순실 씨에게 건넨 혐의입니다.

최 씨의 태블릿 PC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에 정 전 비서관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정 전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정 전 비서관의 구속은 확실시되는 분위기 입니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일단 법원의 숙고를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안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정호성 전 비서관과 같은 재판부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3시 45분쯤에 심사가 끝났는데요.

안 전 수석의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안 전 수석이 판사의 질문에 열심히 답을 했다면서 안 전 수석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안 전 수석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강요미수 혐의, 두 가집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거액의 기금 모금 과정에 관여하고, 차은택 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개입했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혐의에 있어서 안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최순실 씨와 공범입니다.

최 씨가 이미 같은 혐의로 구속이 된 상태여서 안 전 수석에 대한 영장 발부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최순실 씨가 본인의 계좌가 아닌 차명계좌 등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고 최 씨 주변의 금융 거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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