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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투표…이르면 오전 당선자 윤곽
입력 2016.11.09 (08:12) 수정 2016.11.09 (09:0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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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비주류 부동산 재벌이냐를 놓고 많은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전종철 특파원,

<질문>
지금 투표가 시작된 지 제법 됐죠?

<답변>
네, 투표가 시작된지 열 여덟 시간 됐습니다.

투표는 우리시각 어제 오후 두시 뉴햄프셔의 작은 산간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동부 각 주가 투표에 들어갔고 순차적으로 서부쪽으로 옮겨가면서 지금은 미국 거의 전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투표는 전체적으로 스물 다섯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곱 시간 뒤에 투표가 끝납니다.

<질문>
전반적으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쪽이 돌연 소송을 제기했다는데, 무슨 얘깁니까?

<답변>
네, 문제가 곳은 네바다의 한 투표소인데요.

이곳에선 조기 투표 중에 정해진 시간 보다 두시간 정도 더 투표가 진행됐다면서 트럼프 측이 선관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그 지역이 소수계가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불리한 진행이었다는 논린데요.

가뜩이나 트럼프가 선거에서 질 경우 불복할 가능성이 시사해온 터라서 자칫 소송전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측에선 또 투표날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는데요.

트럼프의 차남이 아버지에게 투표한 투표 용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질문>
아무래도 초미의 관심은 경합주의 승부일텐데요. 언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까?

<답변>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경합주 대부분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역대 미국 대선을 보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두 곳을 차지한 후보는 곧바로 백악관의 주인이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누가 이들 주를 차지하냐고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전 10시가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당락은 정오 쯤, 이르면 오전 중에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그동안 음란 발언이나 이메일 잿사등 돌발 사안이 불거질때마다 판세가 엎치락 뒷치락했었는데, 선거 전 최종 판세는 어떻습니까?

<답변>
네, 한마디로 클린턴이 다소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에 나온 각종 여론 조사를 종합해 보니까 클린턴이 3% 포인트 정도 앞섰습니다.

확보한 선거인단 수도 매직 넘버인 270명을 넘겼다는 분석도 여러가지 나와 있습니다.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결 이후 CNN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78%에서 91%로 높여 잡았고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23%에서 9%로 낮췄습니다.

또 이때 전세계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한 것도 클린턴에게 무게가 실리는 이윱니다.

<질문>
그래도 정작 뚜껑은 열어봐야 알텐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답변>
일단 투표율인데요,

미 언론들은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 대선 사상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적은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결 때 63% 였습니다.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던 지난 2008년엔 투표율은 58%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이번 대선에선 사전 투표자수를 보면 역대 최대인 4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민주당 유권자의 비율이 더 놓았다는 점, 특히 경합주에서 히스패닉의 투표율이 상승했다는 점은 클린턴에게 청신홉니다.

따라서 막판에 어느 쪽의 지지층이 결집할 지 여부와 함께 흑인과 히스패닉, 젊은층의 투표율이 얼마나 될 지, 반면에 트럼프의 숨은 표가 얼마나 될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미 대선 투표…이르면 오전 당선자 윤곽
    • 입력 2016-11-09 08:16:11
    • 수정2016-11-09 09:09: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비주류 부동산 재벌이냐를 놓고 많은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전종철 특파원,

<질문>
지금 투표가 시작된 지 제법 됐죠?

<답변>
네, 투표가 시작된지 열 여덟 시간 됐습니다.

투표는 우리시각 어제 오후 두시 뉴햄프셔의 작은 산간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동부 각 주가 투표에 들어갔고 순차적으로 서부쪽으로 옮겨가면서 지금은 미국 거의 전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투표는 전체적으로 스물 다섯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곱 시간 뒤에 투표가 끝납니다.

<질문>
전반적으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쪽이 돌연 소송을 제기했다는데, 무슨 얘깁니까?

<답변>
네, 문제가 곳은 네바다의 한 투표소인데요.

이곳에선 조기 투표 중에 정해진 시간 보다 두시간 정도 더 투표가 진행됐다면서 트럼프 측이 선관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그 지역이 소수계가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불리한 진행이었다는 논린데요.

가뜩이나 트럼프가 선거에서 질 경우 불복할 가능성이 시사해온 터라서 자칫 소송전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관측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측에선 또 투표날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는데요.

트럼프의 차남이 아버지에게 투표한 투표 용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질문>
아무래도 초미의 관심은 경합주의 승부일텐데요. 언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까?

<답변>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경합주 대부분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역대 미국 대선을 보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두 곳을 차지한 후보는 곧바로 백악관의 주인이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누가 이들 주를 차지하냐고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전 10시가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당락은 정오 쯤, 이르면 오전 중에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그동안 음란 발언이나 이메일 잿사등 돌발 사안이 불거질때마다 판세가 엎치락 뒷치락했었는데, 선거 전 최종 판세는 어떻습니까?

<답변>
네, 한마디로 클린턴이 다소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에 나온 각종 여론 조사를 종합해 보니까 클린턴이 3% 포인트 정도 앞섰습니다.

확보한 선거인단 수도 매직 넘버인 270명을 넘겼다는 분석도 여러가지 나와 있습니다.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결 이후 CNN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78%에서 91%로 높여 잡았고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23%에서 9%로 낮췄습니다.

또 이때 전세계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한 것도 클린턴에게 무게가 실리는 이윱니다.

<질문>
그래도 정작 뚜껑은 열어봐야 알텐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답변>
일단 투표율인데요,

미 언론들은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 대선 사상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적은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결 때 63% 였습니다.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던 지난 2008년엔 투표율은 58%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이번 대선에선 사전 투표자수를 보면 역대 최대인 4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민주당 유권자의 비율이 더 놓았다는 점, 특히 경합주에서 히스패닉의 투표율이 상승했다는 점은 클린턴에게 청신홉니다.

따라서 막판에 어느 쪽의 지지층이 결집할 지 여부와 함께 흑인과 히스패닉, 젊은층의 투표율이 얼마나 될 지, 반면에 트럼프의 숨은 표가 얼마나 될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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