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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발표
입력 2016.11.09 (21:02) 수정 2016.11.10 (07:07) 사회

[연관기사] ☞ [뉴스광장]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발표

이른바 '도심 굿판'과 '전생 체험' 저서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박승주 국민안전처장관 내정자가 9일(오늘) 자진 사퇴했다.

박 내정자는 이날 밤 9시,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청소년 인성진흥, 바른 마음 옳은 사람이 되자는 의인 운동 등 사회를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또 '천제' 행사 등에 참여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며 "종교 행사나 무속 행사라고 생각했으면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정책 대안들을 의논하고 공유하는 관계였고, 회의를 통해 나온 여러 대안을 논문에 담는 과정에서 논문 내용이 겹치고 인용 규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전생을 47회 경험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구국 천제 재현 문화행사'에 진행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한편 박사 학위 논문에서 정부 산하 연구 기관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2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추천으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안전처 장관으로 내정했으며, 정부는 아직 국회에 총리와 박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
  •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발표
    • 입력 2016-11-09 21:02:50
    • 수정2016-11-10 07:07:04
    사회

[연관기사] ☞ [뉴스광장]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자진사퇴’ 발표

이른바 '도심 굿판'과 '전생 체험' 저서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박승주 국민안전처장관 내정자가 9일(오늘) 자진 사퇴했다.

박 내정자는 이날 밤 9시,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청소년 인성진흥, 바른 마음 옳은 사람이 되자는 의인 운동 등 사회를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또 '천제' 행사 등에 참여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며 "종교 행사나 무속 행사라고 생각했으면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정책 대안들을 의논하고 공유하는 관계였고, 회의를 통해 나온 여러 대안을 논문에 담는 과정에서 논문 내용이 겹치고 인용 규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전생을 47회 경험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구국 천제 재현 문화행사'에 진행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한편 박사 학위 논문에서 정부 산하 연구 기관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2일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추천으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안전처 장관으로 내정했으며, 정부는 아직 국회에 총리와 박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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