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트럼프 통화…“한미동맹 재확인”
입력 2016.11.10 (17:00)
수정 2016.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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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북한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 관계는 60여 년간 도전에 맞서며 신뢰를 쌓아왔고,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100%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박 대통령의 말에 사의를 표하면서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해 앞으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는 선거 뒤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통상 3~4일 뒤에 했던 전례를 보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북한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 관계는 60여 년간 도전에 맞서며 신뢰를 쌓아왔고,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100%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박 대통령의 말에 사의를 표하면서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해 앞으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는 선거 뒤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통상 3~4일 뒤에 했던 전례를 보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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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17:02:23
- 수정2016-11-10 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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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북한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 관계는 60여 년간 도전에 맞서며 신뢰를 쌓아왔고,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100%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박 대통령의 말에 사의를 표하면서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해 앞으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는 선거 뒤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통상 3~4일 뒤에 했던 전례를 보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국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북한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동맹 기반의 양국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 관계는 60여 년간 도전에 맞서며 신뢰를 쌓아왔고,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100%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박 대통령의 말에 사의를 표하면서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해 앞으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는 선거 뒤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통상 3~4일 뒤에 했던 전례를 보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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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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