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일상이 SF·액션 영화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귀여운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신나는데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일상은 어떨까요?

애니메이션 회사에 다니는 아빠가 자녀의 일상에 특수 효과를 입혀 재밌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꼬마가 주문을 외자, 와! 공중에 붕 뜨더니 지붕을 뚫고 날아갑니다.

아장 아장 걷던 아기는 짠! 마술사처럼 방을 탈출하거나, 장남감으로 잔디를 깎았을 뿐인데 예쁜 꽃들이 피어나네요.

애니메이션 회사에 다니는 아빠가 자녀의 일상에 특수 효과를 입힌 건데요.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이 꿈과 환상이 가득한 SF영화로 변신했네요.

잊지 못할 값진 선물

우와! 이거 내 생일선물이야?

엄마에게서 자기 키보다 훨씬 큰 생일 선물을 받은 아이.

신이 나게 포장지를 뜯기 시작하는데요.

잠시 후, 기대에 찬 손길로 선물 상자를 열어보는 순간, 어, 웬 남자?

곧장 탄성을 지르며 품 안으로 뛰어든 소녀!

바로 군인으로 일하는 소녀의 아빠입니다.

두 달 전, 다른 나라로 파병된 아빠가 딸의 생일에 딱 맞춰서 런던 집으로 돌아온 겁니다.

보고 싶은 아빠!

어린 딸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됐겠죠?

‘임자’ 만난 강도

미국 텍사스주의 한 주유소 편의점.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새 총을 든 강도가 들었어요.

편의점 이곳 저곳을 누비는데요.

이때 손님 한 명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조심하세요, 강도예요.

이를 모르는 손님, 편의점 들렸다 강도와 마주하게 되는데...

아무 것도 없어요.

총을 든 강도를 보고도 태연한 손님.

그러나 강도가 포기한 듯 매장을 나가려는 찰나!

강도에게 달려드는 손님.

손님의 용기에 강도는 꽁무니를 내빼네요.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