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대통령 조사 미뤄야” vs “반드시 대면 조사”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조사 연기를 요청해 내일(16일) 조사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검찰은, 모레(17일)라도 반드시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적 퇴진운동 선언…“혼란 부추겨”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전국적인 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선언하고, 민주당이 비상기구를 구성을 논의하는 등 야권의 대통령 퇴진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여당은 문 전 대표가 나라의 혼란을 부추기며 대통령이 된 줄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대, 정유라 합격 위해 2명 탈락”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 면접 당시, 정 씨보다 상위권인 학생 2명이 낙제점을 받아 탈락하면서 정씨가 합격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단독 보도합니다.

韓日 군사정보협정 ‘속도’…野 강력 반발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협정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이달 안에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정부가 과거사 문제 등 국민감정을 무시한 채 협정을 졸속 추진중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슈퍼문’ 영향 곳곳 침수…모레까지 해수면↑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안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슈퍼문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모레(17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