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상인 점포 확대…브랜드 만들어 홍보 나서

입력 2016.11.16 (06:44) 수정 2016.1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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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일자리도 만들고 쇠락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린다는 뜻으로 시작한 시장 속 청년 상인 점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청년상인 점포는 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지역 명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래 된 전통시장에 젊은 상인들이 가게를 꾸렸습니다.

수제 햄버거와 간단한 분식, 커피 까지 메뉴도 다양합니다.

이 전통시장에 첫 청년 가게가 들어선 때는 지난 3월!

참여가 늘면서 11명의 청년 상인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하(청년 상인) :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김말이의 새로운 변화를 생각하는 집이에요. 김말이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젊은 아이디어를 담은 색다른 메뉴 개발에 열정을 쏟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자, 이제는 입소문이 나 단골 고객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신한수(청년 상인) : "저희 블로그 들어와서 보실 때 좀 더 재미도 느끼시고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걸 (느끼게 꾸미죠.)"

젊은 손님들이 찾으면서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자 아예 시장 브랜드도 만들어 시장 홍보에 활용하는 계획도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이광진(청주 북부시장 육성사업단장) : "'청춘이랑'이라는 브랜드를 하나 만들려고 해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북부시장만의 메인 요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청년 일자리도 만들고 전통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는 청년 상인 점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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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상인 점포 확대…브랜드 만들어 홍보 나서
    • 입력 2016-11-16 06:46:06
    • 수정2016-11-16 0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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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일자리도 만들고 쇠락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린다는 뜻으로 시작한 시장 속 청년 상인 점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청년상인 점포는 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지역 명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래 된 전통시장에 젊은 상인들이 가게를 꾸렸습니다.

수제 햄버거와 간단한 분식, 커피 까지 메뉴도 다양합니다.

이 전통시장에 첫 청년 가게가 들어선 때는 지난 3월!

참여가 늘면서 11명의 청년 상인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하(청년 상인) :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김말이의 새로운 변화를 생각하는 집이에요. 김말이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젊은 아이디어를 담은 색다른 메뉴 개발에 열정을 쏟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자, 이제는 입소문이 나 단골 고객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신한수(청년 상인) : "저희 블로그 들어와서 보실 때 좀 더 재미도 느끼시고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걸 (느끼게 꾸미죠.)"

젊은 손님들이 찾으면서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자 아예 시장 브랜드도 만들어 시장 홍보에 활용하는 계획도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이광진(청주 북부시장 육성사업단장) : "'청춘이랑'이라는 브랜드를 하나 만들려고 해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북부시장만의 메인 요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청년 일자리도 만들고 전통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는 청년 상인 점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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