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주식시장·은행 10시 시작

<앵커 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오늘 주식시장과 은행 개장이 늦춰지고, 항공기 이착륙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 국민은 하루에 한 번 꼴로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정규거래 시간이 오늘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뀝니다.

은행영업도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져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끝납니다.

또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늘 오후 1시5분부터 35분간 비상·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스마트폰 뱅킹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5천3백여만 건입니다.

전분기보다 107만 건, 1년 전보단 천 백만 건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 인구가 5천 백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차례 이상 이용하는 셈입니다.

올해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2％ 저렴하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밝힌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25만4천220원, 대형마트 32만6천50원입니다.

협회 측은 올해 폭염 등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