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힘내세요” 열띤 응원 속 수능 시작
입력 2016.11.17 (12:18)
수정 2016.11.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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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사장에서는 더욱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배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선배를 응원합니다.
<녹취> "수능 대박! 경기! 경기! 경기!"
손뼉을 치고 북을 두드리며 목이 쉬어라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수험생들은 힘을 얻습니다.
<인터뷰> 임영은(수험생) : "엄청나게 떨렸는데 후배들 응원받으니까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4년 전 처음 공부를 시작해 팔순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게 된 정숙자 씨도 후배들의 격려에 긴장이 조금씩 풀립니다.
<인터뷰> 정숙자(77세/수험생) : "배움이 즐거워서 힘든 건 모르겠어요. 점수 많이 받아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을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지각생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고사장으로 보내는 부모는 대견하면서도 애틋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배승모(수험생 학부모) : "부모 마음으로는 딸을 한 해 동안 지켜보면서 마음이 참 안 좋았는데, 오늘 멋있게 자기가 가진 실력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사장에서는 더욱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배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선배를 응원합니다.
<녹취> "수능 대박! 경기! 경기! 경기!"
손뼉을 치고 북을 두드리며 목이 쉬어라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수험생들은 힘을 얻습니다.
<인터뷰> 임영은(수험생) : "엄청나게 떨렸는데 후배들 응원받으니까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4년 전 처음 공부를 시작해 팔순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게 된 정숙자 씨도 후배들의 격려에 긴장이 조금씩 풀립니다.
<인터뷰> 정숙자(77세/수험생) : "배움이 즐거워서 힘든 건 모르겠어요. 점수 많이 받아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을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지각생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고사장으로 보내는 부모는 대견하면서도 애틋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배승모(수험생 학부모) : "부모 마음으로는 딸을 한 해 동안 지켜보면서 마음이 참 안 좋았는데, 오늘 멋있게 자기가 가진 실력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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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7 12:20:11
- 수정2016-11-17 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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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사장에서는 더욱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배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선배를 응원합니다.
<녹취> "수능 대박! 경기! 경기! 경기!"
손뼉을 치고 북을 두드리며 목이 쉬어라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수험생들은 힘을 얻습니다.
<인터뷰> 임영은(수험생) : "엄청나게 떨렸는데 후배들 응원받으니까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4년 전 처음 공부를 시작해 팔순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게 된 정숙자 씨도 후배들의 격려에 긴장이 조금씩 풀립니다.
<인터뷰> 정숙자(77세/수험생) : "배움이 즐거워서 힘든 건 모르겠어요. 점수 많이 받아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을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지각생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고사장으로 보내는 부모는 대견하면서도 애틋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배승모(수험생 학부모) : "부모 마음으로는 딸을 한 해 동안 지켜보면서 마음이 참 안 좋았는데, 오늘 멋있게 자기가 가진 실력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사장에서는 더욱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배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선배를 응원합니다.
<녹취> "수능 대박! 경기! 경기! 경기!"
손뼉을 치고 북을 두드리며 목이 쉬어라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수험생들은 힘을 얻습니다.
<인터뷰> 임영은(수험생) : "엄청나게 떨렸는데 후배들 응원받으니까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4년 전 처음 공부를 시작해 팔순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게 된 정숙자 씨도 후배들의 격려에 긴장이 조금씩 풀립니다.
<인터뷰> 정숙자(77세/수험생) : "배움이 즐거워서 힘든 건 모르겠어요. 점수 많이 받아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을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지각생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고사장으로 보내는 부모는 대견하면서도 애틋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배승모(수험생 학부모) : "부모 마음으로는 딸을 한 해 동안 지켜보면서 마음이 참 안 좋았는데, 오늘 멋있게 자기가 가진 실력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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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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