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륙 ‘한파주의보’…출근길 영하 5도 안팎 추위 외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진 가운데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대통령 조사 등 ‘뇌물죄 입증’ 주력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밝힐 특검법 공포안을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해 법안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대통령 조사를 비롯해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현명관 밤샘 조사…검찰, 대통령 ‘대면조사’ 압박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을 받는 현명관 마사회장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오늘 조원동 전 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되는 가운데 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일정을 다시 결정합니다.

국민연금 내부 문건…“합병 찬성 과정 부적절”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 결정을 내린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내부 문건을 KBS가 입수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공단 해명과 달리 외부 전문가 회의도 거치지 않는 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정현, 비대위 체제 전환 수용 시사

탄핵에 찬성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추가 탈당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정현 대표는 전당대회 전 비대위원장을 뽑아 당 수습을 맡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군사정보협정 오늘 서명…野 “졸속 협상”

한국과 일본이 오늘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합니다. 야당은 졸속 협상이라며 한민구 국방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