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탄핵안 표결 이르면 다음달 2일 외

야3당이 정기 국회 내에 단일 탄핵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해 이르면 다음 달 2일 표결이 예상됩니다.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선 친박 지도부 사퇴와 탄핵 찬반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형표 15시간 조사 국민연금, 합병 전후 ‘수상한’ 주식거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전 장관이 15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민연금은 합병 결정 전후로 손해를 감수하며 총수 일가에 유리한 대규모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靑, 법무·민정 사표 ‘장고’ 검찰 압박용 등 추측 분분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표를 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나흘째 수리도 반려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서라는 등 추측이 분분합니다.

롯데·SK ‘면세점 로비’ 수사 뇌물죄 입증 주력

검찰이 롯데와 SK그룹 등을 압수수색하고 면세점 재허가를 위해 K스포츠 재단에 뇌물성 출연금을 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추가 선정에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했는 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박근혜 정치 거점’ 최순실 등 비선 운영 ‘한국문화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정치 활동 중심에는 최순실 등 비선에 의해 운영되던 한국문화재단이 있던 것으로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주형환 장관 “청와대가 최순실 단골 병원 지원 요청”

정부가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에 예산 지원을 하는 데, 청와대의 요청이 있었다고 현직 장관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