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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채용 지시 의혹 재수사…소환 카드 꺼내나?
입력 2016.11.28 (21:35) 수정 2016.11.28 (21:43)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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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이 사건을 사실상 다시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의원이 인턴 채용을 청탁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던 검찰이 이번에는 소환 카드를 꺼내들 지 주목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철규 전 이사장,
지난 2012년과 2013년 공단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해 서류 전형 점수 등을 조작해 4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는 최경환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인턴으로 일했던 황 모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외압설'을 부인해오던 박 전 이사장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최경환 의원이 황 씨 합격을 지시했음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면서 검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박 전 이사장을 불러 해당 내용을 조사했으며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을 만날 당시 동행했던 주변인들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전 이사장의 재판을 연기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의 소환은 아직 이르다면서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던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한 만큼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이 사건을 사실상 다시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의원이 인턴 채용을 청탁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던 검찰이 이번에는 소환 카드를 꺼내들 지 주목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철규 전 이사장,
지난 2012년과 2013년 공단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해 서류 전형 점수 등을 조작해 4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는 최경환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인턴으로 일했던 황 모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외압설'을 부인해오던 박 전 이사장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최경환 의원이 황 씨 합격을 지시했음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면서 검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박 전 이사장을 불러 해당 내용을 조사했으며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을 만날 당시 동행했던 주변인들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전 이사장의 재판을 연기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의 소환은 아직 이르다면서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던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한 만큼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 인턴 채용 지시 의혹 재수사…소환 카드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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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8 21:39:21
- 수정2016-11-28 21:43:02

<앵커 멘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이 사건을 사실상 다시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의원이 인턴 채용을 청탁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던 검찰이 이번에는 소환 카드를 꺼내들 지 주목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철규 전 이사장,
지난 2012년과 2013년 공단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해 서류 전형 점수 등을 조작해 4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는 최경환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인턴으로 일했던 황 모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외압설'을 부인해오던 박 전 이사장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최경환 의원이 황 씨 합격을 지시했음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면서 검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박 전 이사장을 불러 해당 내용을 조사했으며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을 만날 당시 동행했던 주변인들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전 이사장의 재판을 연기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의 소환은 아직 이르다면서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던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한 만큼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이 사건을 사실상 다시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의원이 인턴 채용을 청탁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던 검찰이 이번에는 소환 카드를 꺼내들 지 주목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직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철규 전 이사장,
지난 2012년과 2013년 공단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해 서류 전형 점수 등을 조작해 4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는 최경환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인턴으로 일했던 황 모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외압설'을 부인해오던 박 전 이사장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최경환 의원이 황 씨 합격을 지시했음을 구체적으로 주장하면서 검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박 전 이사장을 불러 해당 내용을 조사했으며 박 전 이사장이 최 의원을 만날 당시 동행했던 주변인들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전 이사장의 재판을 연기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의 소환은 아직 이르다면서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비리를 수사하던 1년 전 최 의원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던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한 만큼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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