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면조사 거부 유감…특검 전까지 최선 다할 것”

입력 2016.11.29 (19:06) 수정 2016.11.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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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이번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중앙지검 연결해 검찰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었는데, 검찰 공식 반응 나왔습니까?

<리포트>

검찰은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사는 공소장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담화 발표에도 흔들림 없이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현재의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무산된 데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 임명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검찰의 대통령 대면 조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특검 임명에 맞춰 마지막까지 수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특검이 임명되면 수사 자료를 이관하는 등 특검 수사에 협조할 방침입니다.

검찰 내부적으로는 특검 인선에 맞춰 검사와 수사관 파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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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대면조사 거부 유감…특검 전까지 최선 다할 것”
    • 입력 2016-11-29 19:08:02
    • 수정2016-11-29 19:11:16
    뉴스 7
<앵커 멘트>

그럼 이번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중앙지검 연결해 검찰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었는데, 검찰 공식 반응 나왔습니까?

<리포트>

검찰은 대통령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사는 공소장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대통령의 담화 발표에도 흔들림 없이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현재의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무산된 데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 임명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검찰의 대통령 대면 조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특검 임명에 맞춰 마지막까지 수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특검이 임명되면 수사 자료를 이관하는 등 특검 수사에 협조할 방침입니다.

검찰 내부적으로는 특검 인선에 맞춰 검사와 수사관 파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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