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터키 중학교 기숙사 화재…대피 통로 막혀 참변
입력 2016.11.30 (19:25) 수정 2016.11.30 (19:31)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터키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대피용 비상 통로가 막혀 있어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터키 남부 아다나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의 목재 장식과 카페트를 태우며 빠르게 번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일부 여학생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제 자식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안 돼요."
사망자들 대부분은 2층과 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은 이 문이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학생들이 열지 못해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대피용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다면 생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은 전기 합선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터키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대피용 비상 통로가 막혀 있어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터키 남부 아다나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의 목재 장식과 카페트를 태우며 빠르게 번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일부 여학생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제 자식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안 돼요."
사망자들 대부분은 2층과 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은 이 문이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학생들이 열지 못해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대피용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다면 생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은 전기 합선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 터키 중학교 기숙사 화재…대피 통로 막혀 참변
-
- 입력 2016-11-30 19:27:26
- 수정2016-11-30 19:31:36

<앵커 멘트>
터키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대피용 비상 통로가 막혀 있어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터키 남부 아다나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의 목재 장식과 카페트를 태우며 빠르게 번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일부 여학생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제 자식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안 돼요."
사망자들 대부분은 2층과 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은 이 문이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학생들이 열지 못해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대피용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다면 생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은 전기 합선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터키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대피용 비상 통로가 막혀 있어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터키 남부 아다나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의 목재 장식과 카페트를 태우며 빠르게 번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일부 여학생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제 자식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안 돼요."
사망자들 대부분은 2층과 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은 이 문이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학생들이 열지 못해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대피용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다면 생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은 전기 합선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뉴스 7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윤상 기자 yoonsang@kbs.co.kr
윤상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