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 수사 착수…원인 규명에 초점

입력 2016.11.30 (21:45) 수정 2016.12.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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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 오늘 현장 감식

30일 새벽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들어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기 위해 화재 발생 최초 목격자 A씨 등 7명을 불러 당시 상황에 관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방지용으로 설치된 폐쇄회로 TV 일부를 확보해 영상을 복원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 발생 당시 4지구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최초 신고자를 비롯해 주변 목격자 등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내일(1일)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 당국은 화재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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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시장 화재 수사 착수…원인 규명에 초점
    • 입력 2016-11-30 21:45:14
    • 수정2016-12-01 07:18:03
    사회

[연관 기사] ☞[뉴스광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 오늘 현장 감식

30일 새벽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들어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기 위해 화재 발생 최초 목격자 A씨 등 7명을 불러 당시 상황에 관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방지용으로 설치된 폐쇄회로 TV 일부를 확보해 영상을 복원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 발생 당시 4지구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최초 신고자를 비롯해 주변 목격자 등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내일(1일)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 당국은 화재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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