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사냥꾼 앞에 나타난 ‘스카프’ 사슴
입력 2016.12.06 (20:40)
수정 2016.12.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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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슴 사냥에 나선 한 사냥꾼이 사슴을 쏘지 못하고 친구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생긴 사슴 목엔 스카프가 있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난데없이 주황색 스카프를 맨 사슴이 나타났어요. '누군가 기르고 있거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사슴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파워스 씨는 놀랍게도 스카프를 맨 사슴과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숲 건너편 제 정면에 다다르자, 고개를 돌리더니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봤어요. '믿을 수 없는 일이군' 생각해서 사슴을 불렀더니 제 쪽으로 걸어왔어요."
<인터뷰> "귀염둥이 안녕, 너도 네가 사랑스러운 걸 아니?"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며, 파워스 씨는 사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인터뷰> "내 옆에만 있어, 내가 지켜줄게."
10 분 정도 있다가 사슴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 오후 집으로 향하던 파워스 씨는 사슴과 다시 마주쳤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조심하라구 친구~ 사람들이 주황색을 볼 수 있도록 해"
파워스 씨는 방아쇠를 당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누구라도 저 사슴을 쏘지 못했을 겁니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뒤, 파워스 씨의 훈훈한 이야기는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다른 어떤 만남보다 아기 사슴과의 만남이 파워스 씨에겐 특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그 날 가장 운이 좋은 사냥꾼이었습니다."
파워스 씨는 아기 사슴과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잘가 친구~ 내년에 또 보자구"
글로벌 24입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한 사냥꾼이 사슴을 쏘지 못하고 친구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생긴 사슴 목엔 스카프가 있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난데없이 주황색 스카프를 맨 사슴이 나타났어요. '누군가 기르고 있거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사슴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파워스 씨는 놀랍게도 스카프를 맨 사슴과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숲 건너편 제 정면에 다다르자, 고개를 돌리더니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봤어요. '믿을 수 없는 일이군' 생각해서 사슴을 불렀더니 제 쪽으로 걸어왔어요."
<인터뷰> "귀염둥이 안녕, 너도 네가 사랑스러운 걸 아니?"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며, 파워스 씨는 사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인터뷰> "내 옆에만 있어, 내가 지켜줄게."
10 분 정도 있다가 사슴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 오후 집으로 향하던 파워스 씨는 사슴과 다시 마주쳤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조심하라구 친구~ 사람들이 주황색을 볼 수 있도록 해"
파워스 씨는 방아쇠를 당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누구라도 저 사슴을 쏘지 못했을 겁니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뒤, 파워스 씨의 훈훈한 이야기는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다른 어떤 만남보다 아기 사슴과의 만남이 파워스 씨에겐 특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그 날 가장 운이 좋은 사냥꾼이었습니다."
파워스 씨는 아기 사슴과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잘가 친구~ 내년에 또 보자구"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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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6 20:40:50
- 수정2016-12-06 20:59:46
<앵커 멘트>
사슴 사냥에 나선 한 사냥꾼이 사슴을 쏘지 못하고 친구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생긴 사슴 목엔 스카프가 있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난데없이 주황색 스카프를 맨 사슴이 나타났어요. '누군가 기르고 있거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사슴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파워스 씨는 놀랍게도 스카프를 맨 사슴과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숲 건너편 제 정면에 다다르자, 고개를 돌리더니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봤어요. '믿을 수 없는 일이군' 생각해서 사슴을 불렀더니 제 쪽으로 걸어왔어요."
<인터뷰> "귀염둥이 안녕, 너도 네가 사랑스러운 걸 아니?"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며, 파워스 씨는 사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인터뷰> "내 옆에만 있어, 내가 지켜줄게."
10 분 정도 있다가 사슴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 오후 집으로 향하던 파워스 씨는 사슴과 다시 마주쳤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조심하라구 친구~ 사람들이 주황색을 볼 수 있도록 해"
파워스 씨는 방아쇠를 당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누구라도 저 사슴을 쏘지 못했을 겁니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뒤, 파워스 씨의 훈훈한 이야기는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다른 어떤 만남보다 아기 사슴과의 만남이 파워스 씨에겐 특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그 날 가장 운이 좋은 사냥꾼이었습니다."
파워스 씨는 아기 사슴과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잘가 친구~ 내년에 또 보자구"
글로벌 24입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한 사냥꾼이 사슴을 쏘지 못하고 친구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게 생긴 사슴 목엔 스카프가 있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난데없이 주황색 스카프를 맨 사슴이 나타났어요. '누군가 기르고 있거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사슴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슴 사냥에 나선 파워스 씨는 놀랍게도 스카프를 맨 사슴과 친구가 됐습니다.
<인터뷰> "숲 건너편 제 정면에 다다르자, 고개를 돌리더니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봤어요. '믿을 수 없는 일이군' 생각해서 사슴을 불렀더니 제 쪽으로 걸어왔어요."
<인터뷰> "귀염둥이 안녕, 너도 네가 사랑스러운 걸 아니?"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며, 파워스 씨는 사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인터뷰> "내 옆에만 있어, 내가 지켜줄게."
10 분 정도 있다가 사슴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 오후 집으로 향하던 파워스 씨는 사슴과 다시 마주쳤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조심하라구 친구~ 사람들이 주황색을 볼 수 있도록 해"
파워스 씨는 방아쇠를 당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파워스 : "누구라도 저 사슴을 쏘지 못했을 겁니다."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뒤, 파워스 씨의 훈훈한 이야기는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다른 어떤 만남보다 아기 사슴과의 만남이 파워스 씨에겐 특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그 날 가장 운이 좋은 사냥꾼이었습니다."
파워스 씨는 아기 사슴과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잘가 친구~ 내년에 또 보자구"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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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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