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살아난 현대, OK저축 꺾고 선두 등극

입력 2016.12.11 (21:33) 수정 2016.12.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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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6연패에 몰아넣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민호와 신영석 두 센터진의 높이와 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센터 최민호가 1세트부터 철벽 블로킹을 자랑합니다.

OK의 새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와 송명근 쌍포의 공격을 잇따라 막아냅니다.

세트스코어 2대 1로 앞선 4세트에도 최민호는 결정적인 블로킹을 추가합니다.

<녹취> 중계멘트 : "최민호의 블로킹! 중요한 순간마다 최민호의 손이 상대 공격을 저지합니다."

최민호의 단짝 신영석 역시 예리한 서브 에이스로 신바람을 냅니다.

최민호와 신영석 두 센터가 22점을 합작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3대 1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삼공사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사익스가 한손 덩크 슛을 터뜨립니다.

키가 178cm에 불과한 사익스는 탄력 넘치는 점프로 덩크를 꽂아넣습니다.

인삼공사의 빠른 역습에 SK는 넋 놓고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인삼공사는 올시즌 한 팀 최다인 16개의 속공을 성공시켰습니다.

전광석화같은 속공으로 SK를 96대 70으로 물리친 인삼공사는 선두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은 3점 슛에서 11대 4로 앞서 동부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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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살아난 현대, OK저축 꺾고 선두 등극
    • 입력 2016-12-11 21:34:22
    • 수정2016-12-11 2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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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6연패에 몰아넣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민호와 신영석 두 센터진의 높이와 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센터 최민호가 1세트부터 철벽 블로킹을 자랑합니다.

OK의 새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와 송명근 쌍포의 공격을 잇따라 막아냅니다.

세트스코어 2대 1로 앞선 4세트에도 최민호는 결정적인 블로킹을 추가합니다.

<녹취> 중계멘트 : "최민호의 블로킹! 중요한 순간마다 최민호의 손이 상대 공격을 저지합니다."

최민호의 단짝 신영석 역시 예리한 서브 에이스로 신바람을 냅니다.

최민호와 신영석 두 센터가 22점을 합작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3대 1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삼공사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사익스가 한손 덩크 슛을 터뜨립니다.

키가 178cm에 불과한 사익스는 탄력 넘치는 점프로 덩크를 꽂아넣습니다.

인삼공사의 빠른 역습에 SK는 넋 놓고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인삼공사는 올시즌 한 팀 최다인 16개의 속공을 성공시켰습니다.

전광석화같은 속공으로 SK를 96대 70으로 물리친 인삼공사는 선두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은 3점 슛에서 11대 4로 앞서 동부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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