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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AI 무풍지대…‘복지 농장’ 주목
입력 2016.12.13 (12:26) 수정 2016.12.13 (12:4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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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 조류 인플루엔자로 전국에서 매몰 처리된 닭과 오리가 한달도 안돼 천만 마리에 달하면서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쾌적한 사육 환경으로 AI가 발생하지 않는 동물 복지 농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동물 복지 농장 인증을 받은 양계장.

닭들이 마음껏 움직입니다.

횃대에 올라가 쉴 수도 있습니다.

밀집형 일반 양계장의 닭 한 마리당 사육면적은 A4용지보다 좁은 0.05제곱미터.

이에 비해 복지 농장은 3배 정도 넓습니다.

복지농장은 닭이 8시간 이상 잠자도록 하는 반면, 일반 양계장은 알을 많이 낳도록 밤에도 전등을 켜는 점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인터뷰> 김영환(동물자유연대 선임 간사) : "바이러스가 침투했을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있을 것인가 따져봤을때 많은 증거들이 동물 복지 축산으로 키운 닭들이 훨씬 건강하다는게 입증됩니다."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닭 등 농장은 110여 곳.

AI로 전국에서 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매몰 처분됐지만 이들 농장은 아직 예외입니다.

<인터뷰> 홍기훈(동물 복지 인증 농장 대표) : "(AI)바이러스가 피해가고 감염이 되더라도 늦게 오겠지만 바이러스를 100%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2012년부터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해 폐쇄형 밀집 사육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3년째 AI 무풍지대…‘복지 농장’ 주목
    • 입력 2016-12-13 12:35:12
    • 수정2016-12-13 12:42:50
    뉴스 12
<앵커 멘트>

AI 조류 인플루엔자로 전국에서 매몰 처리된 닭과 오리가 한달도 안돼 천만 마리에 달하면서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쾌적한 사육 환경으로 AI가 발생하지 않는 동물 복지 농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동물 복지 농장 인증을 받은 양계장.

닭들이 마음껏 움직입니다.

횃대에 올라가 쉴 수도 있습니다.

밀집형 일반 양계장의 닭 한 마리당 사육면적은 A4용지보다 좁은 0.05제곱미터.

이에 비해 복지 농장은 3배 정도 넓습니다.

복지농장은 닭이 8시간 이상 잠자도록 하는 반면, 일반 양계장은 알을 많이 낳도록 밤에도 전등을 켜는 점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인터뷰> 김영환(동물자유연대 선임 간사) : "바이러스가 침투했을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있을 것인가 따져봤을때 많은 증거들이 동물 복지 축산으로 키운 닭들이 훨씬 건강하다는게 입증됩니다."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닭 등 농장은 110여 곳.

AI로 전국에서 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매몰 처분됐지만 이들 농장은 아직 예외입니다.

<인터뷰> 홍기훈(동물 복지 인증 농장 대표) : "(AI)바이러스가 피해가고 감염이 되더라도 늦게 오겠지만 바이러스를 100%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2012년부터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해 폐쇄형 밀집 사육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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