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호날두!…메시 제치고 ‘4번째 수상’

입력 2016.12.13 (21:56) 수정 2016.12.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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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네 번이나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해외 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가 자신의 네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아들고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기분입니다. 꿈이 다시 한 번 이뤄졌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포르투갈의 첫 유로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호날두가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2위에 오르면서 1위 메시와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발롱도르는 호날두와 메시가 독차지하며 경쟁을 벌여왔고, 현재 메시가 1회 앞서있습니다.

전반 28분, 비야 레알 트리게로스가 탁월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기세를 올린 비야 레알은 10분 뒤 산토스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소리아노의 쐐기 골까지,

비야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테니스의 앤디 머리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어 냈습니다.

미국 ESPN은 올해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남녀 통틀어 머리를 선정했습니다.

머리는 올 시즌 윔블던과 리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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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호날두!…메시 제치고 ‘4번째 수상’
    • 입력 2016-12-13 21:59:44
    • 수정2016-12-13 2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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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네 번이나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해외 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가 자신의 네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아들고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기분입니다. 꿈이 다시 한 번 이뤄졌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포르투갈의 첫 유로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호날두가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2위에 오르면서 1위 메시와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발롱도르는 호날두와 메시가 독차지하며 경쟁을 벌여왔고, 현재 메시가 1회 앞서있습니다.

전반 28분, 비야 레알 트리게로스가 탁월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기세를 올린 비야 레알은 10분 뒤 산토스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소리아노의 쐐기 골까지,

비야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테니스의 앤디 머리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어 냈습니다.

미국 ESPN은 올해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남녀 통틀어 머리를 선정했습니다.

머리는 올 시즌 윔블던과 리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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