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대법원장 사찰 문건 청와대 보고”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 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주장이 최순실 청문회에서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사실이라면 반헌법적 사태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대거 출국금지…대통령 변호인단 구성

박영수 특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을 대거 출국 금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심판을 앞두고 열명 이상의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與 경선 ‘세 대결’…황 대행 “정당별 회동”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두고 주류는 화합, 비주류는 변화를 강조하며 세 대결을 벌였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야3당 대표의 회동 제안에 대해 정당 별로 만나자고 답했습니다.

美 금리 0.25%p ↑…대응책 ‘고민’

미국 기준금리가 1년 만에 0.25% 포인트 오른데 더해 추가 인상까지 예고됐습니다. 우리는 천3백조 원에 달하는 가계 빚 탓에 이에 대응한 금리 정책이 마땅치 않아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北 선원 8명 구조…“여러 명 굶어 죽어”

동해에서 표류하던 북한 선원 8명이 최근 잇따라 구조됐고 상당수 선원은 이미 망망대해에서 굶어 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의 수산물 증산 독촉에 북한 어민들이 목숨 건 조업에 내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