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심에서 즐기는 빙벽 등반
입력 2016.12.17 (07:35)
수정 2016.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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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큰 폭포가 얼면서 생긴 빙벽을 오르는 빙벽등반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레저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산을 자주 찾는 이들에게 험준한 바위 위를 기구의 도움없이 오르는 암벽등반은 산이 주는 최고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져,미끄러운 암벽을 등반하기엔 무리입니다.
<인터뷰> 유동진(등산 동호인) : "(바위의) 마찰력이 떨어지고 또 체온이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등반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장비들을 챙겨 찾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입니다.
실내 온도가 영하 18도에 달할 정도로 춥지만 빙벽을 오르다보면 추위는 모두 잊게됩니다.
무엇보다 실내 빙벽은 자연 빙벽과 달리 1년 내내 빙질이 유지되는데다 바람이나 눈 등 외부 위험요소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수월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도 잠깐의 기본 교육만 받으면 빙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곳에서 온몸을 이용해 오르는 빙벽등반은 체력소모가 커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줄 하나에 의지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다보면 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옥(빙벽등반 동호인) : "등반자와 확보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믿음의 전제 하에 이렇게 등반을 하는 겁니다."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빙벽이 겨울 레저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큰 폭포가 얼면서 생긴 빙벽을 오르는 빙벽등반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레저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산을 자주 찾는 이들에게 험준한 바위 위를 기구의 도움없이 오르는 암벽등반은 산이 주는 최고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져,미끄러운 암벽을 등반하기엔 무리입니다.
<인터뷰> 유동진(등산 동호인) : "(바위의) 마찰력이 떨어지고 또 체온이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등반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장비들을 챙겨 찾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입니다.
실내 온도가 영하 18도에 달할 정도로 춥지만 빙벽을 오르다보면 추위는 모두 잊게됩니다.
무엇보다 실내 빙벽은 자연 빙벽과 달리 1년 내내 빙질이 유지되는데다 바람이나 눈 등 외부 위험요소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수월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도 잠깐의 기본 교육만 받으면 빙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곳에서 온몸을 이용해 오르는 빙벽등반은 체력소모가 커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줄 하나에 의지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다보면 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옥(빙벽등반 동호인) : "등반자와 확보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믿음의 전제 하에 이렇게 등반을 하는 겁니다."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빙벽이 겨울 레저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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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도심에서 즐기는 빙벽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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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7 07:47:17
- 수정2016-12-17 08:19:28
<앵커 멘트>
큰 폭포가 얼면서 생긴 빙벽을 오르는 빙벽등반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레저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산을 자주 찾는 이들에게 험준한 바위 위를 기구의 도움없이 오르는 암벽등반은 산이 주는 최고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져,미끄러운 암벽을 등반하기엔 무리입니다.
<인터뷰> 유동진(등산 동호인) : "(바위의) 마찰력이 떨어지고 또 체온이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등반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장비들을 챙겨 찾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입니다.
실내 온도가 영하 18도에 달할 정도로 춥지만 빙벽을 오르다보면 추위는 모두 잊게됩니다.
무엇보다 실내 빙벽은 자연 빙벽과 달리 1년 내내 빙질이 유지되는데다 바람이나 눈 등 외부 위험요소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수월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도 잠깐의 기본 교육만 받으면 빙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곳에서 온몸을 이용해 오르는 빙벽등반은 체력소모가 커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줄 하나에 의지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다보면 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옥(빙벽등반 동호인) : "등반자와 확보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믿음의 전제 하에 이렇게 등반을 하는 겁니다."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빙벽이 겨울 레저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큰 폭포가 얼면서 생긴 빙벽을 오르는 빙벽등반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레저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산을 자주 찾는 이들에게 험준한 바위 위를 기구의 도움없이 오르는 암벽등반은 산이 주는 최고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져,미끄러운 암벽을 등반하기엔 무리입니다.
<인터뷰> 유동진(등산 동호인) : "(바위의) 마찰력이 떨어지고 또 체온이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등반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장비들을 챙겨 찾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공 빙벽입니다.
실내 온도가 영하 18도에 달할 정도로 춥지만 빙벽을 오르다보면 추위는 모두 잊게됩니다.
무엇보다 실내 빙벽은 자연 빙벽과 달리 1년 내내 빙질이 유지되는데다 바람이나 눈 등 외부 위험요소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도 수월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도 잠깐의 기본 교육만 받으면 빙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곳에서 온몸을 이용해 오르는 빙벽등반은 체력소모가 커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줄 하나에 의지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다보면 서로 간에 신뢰가 쌓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옥(빙벽등반 동호인) : "등반자와 확보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믿음의 전제 하에 이렇게 등반을 하는 겁니다."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빙벽이 겨울 레저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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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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