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마무리 채프먼…‘매든 감독 기용 비판’

입력 2016.12.17 (21:37) 수정 2016.12.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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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구원투수론 역대 최고액을 받으며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채프먼이 전 소속팀 감독의 기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탠 채프먼.

채프먼은 우승의 영광과 함께 구원투수 최고액인 5년간 약 1,020억을 받고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채프먼은 이적 후 곧장 컵스 조 매든 감독의 기용을 비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채프먼은 매든 감독의 기용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등판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채프먼은 월드시리즈에서 5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연이은 등판 끝에 7차전에선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휴스턴 제임스 하든이 상대 선수를 속이고 3점 슛을 넣습니다.

자신에게 수비가 몰리자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돕습니다.

하든은 29득점을 포함, 도움, 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휴스턴은 뉴올리언스를 122대 10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0분,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 바그너에게 골을 내주며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루이스마저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을 구한 건 리그 득점 선두 오바메양이었습니다.

오바메앙은 후반 3분 빠른 공간 침투로 동점 골을 넣어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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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마무리 채프먼…‘매든 감독 기용 비판’
    • 입력 2016-12-17 21:38:40
    • 수정2016-12-17 2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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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구원투수론 역대 최고액을 받으며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채프먼이 전 소속팀 감독의 기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탠 채프먼.

채프먼은 우승의 영광과 함께 구원투수 최고액인 5년간 약 1,020억을 받고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채프먼은 이적 후 곧장 컵스 조 매든 감독의 기용을 비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채프먼은 매든 감독의 기용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등판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채프먼은 월드시리즈에서 5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연이은 등판 끝에 7차전에선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휴스턴 제임스 하든이 상대 선수를 속이고 3점 슛을 넣습니다.

자신에게 수비가 몰리자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돕습니다.

하든은 29득점을 포함, 도움, 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휴스턴은 뉴올리언스를 122대 10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0분,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 바그너에게 골을 내주며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루이스마저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을 구한 건 리그 득점 선두 오바메양이었습니다.

오바메앙은 후반 3분 빠른 공간 침투로 동점 골을 넣어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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