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차단 위해 순천만습지 잠정폐쇄

입력 2016.12.19 (15:39) 수정 2016.12.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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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7] AI 차단 안감힘…순천만 습지 ‘잠정 폐쇄’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최대 철새 서식지 가운데 한 곳인 전남 순천만 습지가 잠정 폐쇄됐다.

순천시는 인접한 구례군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19일부터 순천만 갈대숲에서 용산전망대에 이르는 탐방로와 용산전망대로 진입하는 '남도 삼백리길' 등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또, '에코피아' 등 탐조선 운항을 중단하고 순천만 습지 일원의 순천문학관, 순천만자연생태관, 소리체험관 등 주요 전시시설 관람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대한 진입도 통제된다.

순천시는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철새 먹이 나누기는 야생조류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진입차량 소독과 방역복 착용 등 환경부 야생조류 먹이 주기 지침을 준수해 현행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는 흑두루미 월동지로 평일에는 2천에서 3천명, 주말에는 6천에서 7천명의 탐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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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차단 위해 순천만습지 잠정폐쇄
    • 입력 2016-12-19 15:39:01
    • 수정2016-12-19 19:17:08
    사회

[연관 기사] ☞ [뉴스7] AI 차단 안감힘…순천만 습지 ‘잠정 폐쇄’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최대 철새 서식지 가운데 한 곳인 전남 순천만 습지가 잠정 폐쇄됐다.

순천시는 인접한 구례군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19일부터 순천만 갈대숲에서 용산전망대에 이르는 탐방로와 용산전망대로 진입하는 '남도 삼백리길' 등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또, '에코피아' 등 탐조선 운항을 중단하고 순천만 습지 일원의 순천문학관, 순천만자연생태관, 소리체험관 등 주요 전시시설 관람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대한 진입도 통제된다.

순천시는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철새 먹이 나누기는 야생조류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진입차량 소독과 방역복 착용 등 환경부 야생조류 먹이 주기 지침을 준수해 현행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는 흑두루미 월동지로 평일에는 2천에서 3천명, 주말에는 6천에서 7천명의 탐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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