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2016년을 강타한 입소문 트렌드는?
입력 2016.12.19 (20:40)
수정 2016.1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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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세계에선 sns와 인터넷을 타고 많은 것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가장 많이 퍼져 나간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은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입소문을 타고 가장 빠르게 번진 것은 바로 포켓몬 고입니다.
전쟁터에서도, 미 국무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포켓몬고를 하고 있군요?"
원하는 포켓몬을 잡는 대신, 사체를 발견하거나 강도를 당하거나,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 주의 한 대학생은 하룻밤 사이 스타가 됐습니다.
그의 차에 침입한 강도가 초콜릿바를 먹은 뒤 "너무 배고팠다구, 좀 봐주쇼' 라고 남긴 노트는 인터넷에 급속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초콜릿바 제조업체는 이 대학생에게 6,000개 이상의 초콜릿바를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우리로 떨어진 세 살짜리 아기를 보호했던 고릴라 '하람베'를 기억하나요?
안타깝게도 하람베는 사살되고 말았는데요.
고릴라 '하람베'는 '동물의 권리'와 동의어가 됐습니다.
하람베의 사살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과연 옳은 판단이었는지,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2016년엔 기분나쁜 입소문 트렌드도 제법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대 장난이 있죠.
소름 끼치는 광대 복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 목격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였고.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광대 공포로 1963년 처음 광대 마스코트를 사용한 맥도날드사는 당분간 마스코트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했죠.
2016년 바이럴 트렌드의 마무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네킨 챌린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포즈가 이상할수록 훌륭한 마네킨 챌린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송년 모임에서 재미 있는 포즈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글로벌 24입니다.
올해 세계에선 sns와 인터넷을 타고 많은 것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가장 많이 퍼져 나간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은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입소문을 타고 가장 빠르게 번진 것은 바로 포켓몬 고입니다.
전쟁터에서도, 미 국무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포켓몬고를 하고 있군요?"
원하는 포켓몬을 잡는 대신, 사체를 발견하거나 강도를 당하거나,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 주의 한 대학생은 하룻밤 사이 스타가 됐습니다.
그의 차에 침입한 강도가 초콜릿바를 먹은 뒤 "너무 배고팠다구, 좀 봐주쇼' 라고 남긴 노트는 인터넷에 급속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초콜릿바 제조업체는 이 대학생에게 6,000개 이상의 초콜릿바를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우리로 떨어진 세 살짜리 아기를 보호했던 고릴라 '하람베'를 기억하나요?
안타깝게도 하람베는 사살되고 말았는데요.
고릴라 '하람베'는 '동물의 권리'와 동의어가 됐습니다.
하람베의 사살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과연 옳은 판단이었는지,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2016년엔 기분나쁜 입소문 트렌드도 제법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대 장난이 있죠.
소름 끼치는 광대 복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 목격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였고.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광대 공포로 1963년 처음 광대 마스코트를 사용한 맥도날드사는 당분간 마스코트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했죠.
2016년 바이럴 트렌드의 마무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네킨 챌린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포즈가 이상할수록 훌륭한 마네킨 챌린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송년 모임에서 재미 있는 포즈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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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9 2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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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에선 sns와 인터넷을 타고 많은 것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가장 많이 퍼져 나간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은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입소문을 타고 가장 빠르게 번진 것은 바로 포켓몬 고입니다.
전쟁터에서도, 미 국무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포켓몬고를 하고 있군요?"
원하는 포켓몬을 잡는 대신, 사체를 발견하거나 강도를 당하거나,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 주의 한 대학생은 하룻밤 사이 스타가 됐습니다.
그의 차에 침입한 강도가 초콜릿바를 먹은 뒤 "너무 배고팠다구, 좀 봐주쇼' 라고 남긴 노트는 인터넷에 급속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초콜릿바 제조업체는 이 대학생에게 6,000개 이상의 초콜릿바를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우리로 떨어진 세 살짜리 아기를 보호했던 고릴라 '하람베'를 기억하나요?
안타깝게도 하람베는 사살되고 말았는데요.
고릴라 '하람베'는 '동물의 권리'와 동의어가 됐습니다.
하람베의 사살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과연 옳은 판단이었는지,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2016년엔 기분나쁜 입소문 트렌드도 제법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대 장난이 있죠.
소름 끼치는 광대 복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 목격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였고.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광대 공포로 1963년 처음 광대 마스코트를 사용한 맥도날드사는 당분간 마스코트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했죠.
2016년 바이럴 트렌드의 마무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네킨 챌린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포즈가 이상할수록 훌륭한 마네킨 챌린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송년 모임에서 재미 있는 포즈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글로벌 24입니다.
올해 세계에선 sns와 인터넷을 타고 많은 것들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가장 많이 퍼져 나간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은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입소문을 타고 가장 빠르게 번진 것은 바로 포켓몬 고입니다.
전쟁터에서도, 미 국무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터뷰> "포켓몬고를 하고 있군요?"
원하는 포켓몬을 잡는 대신, 사체를 발견하거나 강도를 당하거나,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캔자스 주의 한 대학생은 하룻밤 사이 스타가 됐습니다.
그의 차에 침입한 강도가 초콜릿바를 먹은 뒤 "너무 배고팠다구, 좀 봐주쇼' 라고 남긴 노트는 인터넷에 급속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초콜릿바 제조업체는 이 대학생에게 6,000개 이상의 초콜릿바를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우리로 떨어진 세 살짜리 아기를 보호했던 고릴라 '하람베'를 기억하나요?
안타깝게도 하람베는 사살되고 말았는데요.
고릴라 '하람베'는 '동물의 권리'와 동의어가 됐습니다.
하람베의 사살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과연 옳은 판단이었는지,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2016년엔 기분나쁜 입소문 트렌드도 제법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대 장난이 있죠.
소름 끼치는 광대 복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이 처음 목격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였고.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광대 공포로 1963년 처음 광대 마스코트를 사용한 맥도날드사는 당분간 마스코트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했죠.
2016년 바이럴 트렌드의 마무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네킨 챌린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죠.
포즈가 이상할수록 훌륭한 마네킨 챌린지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송년 모임에서 재미 있는 포즈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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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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