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십자군 요새’ 총격 테러…40여 명 사상

입력 2016.12.19 (23:25) 수정 2016.12.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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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요르단의 유명 관광지, '십자군 요새'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중무장한 테러범들과 특수부대가 5시간여 동안 총격전을 벌인 끝에, 진압됐습니다.

건물 안으로 진입한 경찰이 무장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무장 괴한들은 카페 옥상 등에 잠입해 매복해 있다가, 순찰차와 관광객들을 향해 일제히 총을 난사했습니다.

테러가 난 곳은 12세기 십자군 요새가 있는 유명 유적지로, 외국인 수십 명이 관광 중이었는데요.

60대 캐나다 여성을 포함해 민간인 3명과 경찰관 7명이 숨졌습니다.

특수부대가 출동하자 괴한들은 요새로 숨어들었고, 자동소총을 난사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쫓고 쫓기는 끈질긴 숨바꼭질 끝에 5시간여 만에 4명이 사살됐습니다.

요르단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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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9 23:26:31
    • 수정2016-12-20 0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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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요르단의 유명 관광지, '십자군 요새'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중무장한 테러범들과 특수부대가 5시간여 동안 총격전을 벌인 끝에, 진압됐습니다.

건물 안으로 진입한 경찰이 무장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무장 괴한들은 카페 옥상 등에 잠입해 매복해 있다가, 순찰차와 관광객들을 향해 일제히 총을 난사했습니다.

테러가 난 곳은 12세기 십자군 요새가 있는 유명 유적지로, 외국인 수십 명이 관광 중이었는데요.

60대 캐나다 여성을 포함해 민간인 3명과 경찰관 7명이 숨졌습니다.

특수부대가 출동하자 괴한들은 요새로 숨어들었고, 자동소총을 난사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쫓고 쫓기는 끈질긴 숨바꼭질 끝에 5시간여 만에 4명이 사살됐습니다.

요르단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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