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축구장만한 폭죽 시장 폭발…백여 명 사상

입력 2016.12.21 (23:28) 수정 2016.12.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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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멕시코에서 끔찍한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인파가 몰린 대형 폭죽 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00여 명이 사상했습니다.

울긋불긋한 불꽃이 쉴 새 없이 치솟고 포성과 같은 굉음이 이어집니다.

큰 불기둥을 일으키며 대형 폭발도 잇따릅니다.

축구장 넓이의 폭죽 시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녹취> 소피아 베돌라(주민) : "소리가 무척 컸고, 폭발이 여러 차례 나더니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상인과 손님 등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죽 매장 300여 개가 밀집한 이 시장엔 성탄과 새해를 앞두고 폭죽 300여 톤이 쌓여있었는데요.

연휴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아직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멕시코 당국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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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축구장만한 폭죽 시장 폭발…백여 명 사상
    • 입력 2016-12-21 23:29:33
    • 수정2016-12-22 0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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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멕시코에서 끔찍한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인파가 몰린 대형 폭죽 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00여 명이 사상했습니다.

울긋불긋한 불꽃이 쉴 새 없이 치솟고 포성과 같은 굉음이 이어집니다.

큰 불기둥을 일으키며 대형 폭발도 잇따릅니다.

축구장 넓이의 폭죽 시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녹취> 소피아 베돌라(주민) : "소리가 무척 컸고, 폭발이 여러 차례 나더니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상인과 손님 등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죽 매장 300여 개가 밀집한 이 시장엔 성탄과 새해를 앞두고 폭죽 300여 톤이 쌓여있었는데요.

연휴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아직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멕시코 당국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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