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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넘어 투자로…태양광 발전의 진화
입력 2016.12.22 (06:55) 수정 2016.12.22 (07:1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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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베란다에 달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이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용전기도 태양광으로 만들어 쓰자는 건데요.

이제 절약 단계를 넘어 시민들이 펀드를 만들어 수익을 내자는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김 기영 씨.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본 뒤 올 5월에 추가로 대용량 모듈을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영(경기 안산시) : "하나 더 설치를 해서 설치를 하고 보니까 한 개 있을 때보다는 두 개 있는 것이 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날이 좋을 때면 전력 계량기가 거꾸로 돌기도 합니다.

한참 무더웠던 지난 8월 이 가정의 전기료는 만 6천 원.

그러나 같은 평형의 다른 가구는 평균 8만 원이 넘었습니다.

절약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단지 안 630여 가구 가운데 74가구가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시설이 들어서 매달 천만 원의 공용 전기료를 아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백여만 원의 임대료를 뺀 금액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 세대당 2만 원가량의 관리비 할인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효과가 커지자 주민들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수(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 "7백여 명의 조합원이 출자를 했고요. 현재 발전소는 한 32억 원어치 정도의 발전소를 짓고 있고."

전력 자립을 넘어 에너지 생산사업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자체와 가정의 태양광발전 수요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절약 넘어 투자로…태양광 발전의 진화
    • 입력 2016-12-22 07:00:17
    • 수정2016-12-22 07:11: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파트 베란다에 달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이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용전기도 태양광으로 만들어 쓰자는 건데요.

이제 절약 단계를 넘어 시민들이 펀드를 만들어 수익을 내자는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김 기영 씨.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본 뒤 올 5월에 추가로 대용량 모듈을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영(경기 안산시) : "하나 더 설치를 해서 설치를 하고 보니까 한 개 있을 때보다는 두 개 있는 것이 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날이 좋을 때면 전력 계량기가 거꾸로 돌기도 합니다.

한참 무더웠던 지난 8월 이 가정의 전기료는 만 6천 원.

그러나 같은 평형의 다른 가구는 평균 8만 원이 넘었습니다.

절약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단지 안 630여 가구 가운데 74가구가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시설이 들어서 매달 천만 원의 공용 전기료를 아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백여만 원의 임대료를 뺀 금액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 세대당 2만 원가량의 관리비 할인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효과가 커지자 주민들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창수(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 "7백여 명의 조합원이 출자를 했고요. 현재 발전소는 한 32억 원어치 정도의 발전소를 짓고 있고."

전력 자립을 넘어 에너지 생산사업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자체와 가정의 태양광발전 수요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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