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헌 옷 가져와 “환불해 줘”…갑질 천태만상

입력 2016.12.22 (08:34) 수정 2016.1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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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한 백화점 아동복 매장엔 소문난 2인조 손님 있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 둘은 평범한 30대 주부였는데요.

그런데 이 2인조가 백화점에 나타나면 직원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바로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는 걸로 유명했던 건데요.

반년 전에 사간 뒤 이미 여러 번 입고 세탁까지 한 헌 옷을 들고 와선 뻔뻔하게 환불을 요구했던 겁니다.

이런 행동이 한두 번이 아니라 무려 1년 동안 계속됐는데요.

직원들이 환불을 거부하면 고함을 치고 폭언을 해 기어코 돈을 받아갔습니다.

경찰이 100일 동안 이런 갑집 횡포를 집중 단속했는데 무려 7천 명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오늘은 도를 넘어 이제는 범죄가 된 갑질 횡포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백화점입니다.

아동복 매장 점원들 사이엔 유명한 손님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 둘이 등장하면 매장의 점원들끼리 서로 신호를 보낼 정도였다는데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블랙리스트도 완전 블랙리스트죠. 그분들이 딱 떴다, 하면 (점원들) SNS 단체 채팅방에 다 조심하라고 하면서 소통을 하고 있었죠. 공유를 안 하면 안 되니까요. ”

점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손님은 평범한 주부인 39살 김 모 씨와 박 모 씨였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 둘은 매번 아동복 등 물건을 대량으로 산 뒤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그런데 환불 해달라는 물건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5, 6개월 전에 사 간 것까지 같이 다 환불해서 갔거든요. 주머니 안에 밥풀이 있어서 옷을 확인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상표는 없어진 지 오래고 이미 여러 번 입고 심지어 세탁까지 해 헌 옷이 된 물건을 들고 와선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항상 10개를 사가면 거의 9개를 바꾸고, 별거 아닌 거 가지고 트집 잡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고 계속 어떤 것을 요구한다거나 입었던 옷도 전부 다 반품시켜서 환불해가고 그랬었거든요.”

이들은 특히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 와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소리를 지르죠. 다 모든 사람이 주목될 만큼. 주말에만 거의 오거든요. 손님이 많을 때라든지 주말 저녁이나 뭐 이럴 때 (환불하러 왔어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다른) 고객들이 전부 다 몰려와서 구경할 정도로요. 그 정도로 심한 폭언하고 행동하고 협박하고 막 이런 거 있잖아요.”

매장에 들어오려던 손님들도 김 씨와 박 씨 때문에 달아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점원들은 어쩔 수 없이 환불을 해줬다는데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우리 돈으로, 사비로 내줬어요. 너무 시끄럽고 해서. ”

이들은 백화점까지 오가는 차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진짜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우리 매장은 진짜 그 사람들 때문에 한 명이 그만두고 나갈 정도였으니까요.”

경찰 조사결과 이들의 갑질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계속됐는데 피해 매장만 8개 곳, 피해금액은 500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현엽(경장/부산 해운대경찰서) :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고는 싶은데 돈은 없고 하니까 이렇게 함으로써 교환을 해서 또 새것으로 바꿔주고 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경찰은 김 씨와 박 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입니다.

지난달 30일 밤 이곳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주차장 입구를 떡하니 막고 있던 겁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차를 대 버리고 가버린 거예요. 그래서 난리가 난 거예요. 밤늦게 구청에 전화하고 경찰서에 전화하고…….”

운전석은 비어있었고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차 주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통로가 하나밖에 없는 입구를 차량이 막고 있었고 차주가 없었어요. 전화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한 시간 이상을 계속 피의자 찾기 위해서 전화도 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 발생 전 오피스텔 입주민 55살 A 씨는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차량은 건물 관리소에 등록돼 있지 않았고 이 때문에 차단기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주차관리원 이 씨는 A 씨에게 주차 요금 5천 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A 씨는 다짜고짜 화를 내며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는데요.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주차 관리원은) “요금을 내라.” A 씨는 “내가 입주자다. 돈 못 낸다. 내가 입주민인데 돈을 왜 내야 하느냐.”“

이 씨는 A씨에게 주차장 운영 규칙을 어길 순 없으니 우선 요금을 내고 차후에 차량 등록을 한 다음 이번에 낸 요금을 정산받으라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한 채 실랑이를 벌이다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우고 그대로 사라졌다는 겁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이런 식으로 놔두고 가 버려서 거의 뭐 차들이 한 수십 대가 뒤에 멈춰 섰고 업무도 마비됐어요. “

A씨가 잠적해 경찰관의 전화도 받지 않자 결국, 구청에서 견인차까지 와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무려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다른 차들이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난은 차를 두고 간 A씨가 아니라 주차 관리원이 받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그 차를 강제로 열 수도 없고, 자기 임의대로 견인차를 불러서 옮길 수도 없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왜 차를 저렇게 세워놓고 가게 놔뒀느냐.” 이런 식으로 질타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피해자도 많이 억울해 하고 (있어요.)“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가 약자니까 그 사람들은 입주자니까요. 뭐라고 말도 못해요.”

경찰은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오히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 이런 식으로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저희가 좀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여주고 했을 때도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

전화해 A 씨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녹취> A 씨(피의자/음성변조) : “화가 안 나겠어요? 내 관리비 가지고 월급 받아먹는 사람들이 “차단기를 열어라.” 라고 했는데 못 열어준대요. 그러면 내가 차 안에 있어야 됩니까? 객관적으로 보면 나도 차를 세워놓고 나갔다는 부분에 대해서 뭐 좀 잘못이 있겠지만, 입주자가 왜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안 그렇습니까? “

전문가는 갑의 횡포는 상대가 받을 상처에 대한 공감 부족에서 발생되고 반복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염건령(선임연구위원/한국범죄학연구소) : “승리감이라고 그러죠. 상대방을 누름으로 인해서 얻게 되는 만족감의 강도가 되게 세지거든요. 쾌감이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어떤 양심적 가책이나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에 대한 메커니즘이 상실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경찰은 갑질도 엄연한 범죄가 될 수 있다며 갑질 횡포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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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따라잡기] 헌 옷 가져와 “환불해 줘”…갑질 천태만상
    • 입력 2016-12-22 08:36:30
    • 수정2016-12-22 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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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한 백화점 아동복 매장엔 소문난 2인조 손님 있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 둘은 평범한 30대 주부였는데요.

그런데 이 2인조가 백화점에 나타나면 직원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바로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는 걸로 유명했던 건데요.

반년 전에 사간 뒤 이미 여러 번 입고 세탁까지 한 헌 옷을 들고 와선 뻔뻔하게 환불을 요구했던 겁니다.

이런 행동이 한두 번이 아니라 무려 1년 동안 계속됐는데요.

직원들이 환불을 거부하면 고함을 치고 폭언을 해 기어코 돈을 받아갔습니다.

경찰이 100일 동안 이런 갑집 횡포를 집중 단속했는데 무려 7천 명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오늘은 도를 넘어 이제는 범죄가 된 갑질 횡포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백화점입니다.

아동복 매장 점원들 사이엔 유명한 손님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 둘이 등장하면 매장의 점원들끼리 서로 신호를 보낼 정도였다는데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블랙리스트도 완전 블랙리스트죠. 그분들이 딱 떴다, 하면 (점원들) SNS 단체 채팅방에 다 조심하라고 하면서 소통을 하고 있었죠. 공유를 안 하면 안 되니까요. ”

점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손님은 평범한 주부인 39살 김 모 씨와 박 모 씨였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 둘은 매번 아동복 등 물건을 대량으로 산 뒤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그런데 환불 해달라는 물건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5, 6개월 전에 사 간 것까지 같이 다 환불해서 갔거든요. 주머니 안에 밥풀이 있어서 옷을 확인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상표는 없어진 지 오래고 이미 여러 번 입고 심지어 세탁까지 해 헌 옷이 된 물건을 들고 와선 당당하게 환불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항상 10개를 사가면 거의 9개를 바꾸고, 별거 아닌 거 가지고 트집 잡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고 계속 어떤 것을 요구한다거나 입었던 옷도 전부 다 반품시켜서 환불해가고 그랬었거든요.”

이들은 특히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 와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소리를 지르죠. 다 모든 사람이 주목될 만큼. 주말에만 거의 오거든요. 손님이 많을 때라든지 주말 저녁이나 뭐 이럴 때 (환불하러 왔어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다른) 고객들이 전부 다 몰려와서 구경할 정도로요. 그 정도로 심한 폭언하고 행동하고 협박하고 막 이런 거 있잖아요.”

매장에 들어오려던 손님들도 김 씨와 박 씨 때문에 달아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점원들은 어쩔 수 없이 환불을 해줬다는데요.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우리 돈으로, 사비로 내줬어요. 너무 시끄럽고 해서. ”

이들은 백화점까지 오가는 차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 점원 (음성변조) : “진짜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우리 매장은 진짜 그 사람들 때문에 한 명이 그만두고 나갈 정도였으니까요.”

경찰 조사결과 이들의 갑질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계속됐는데 피해 매장만 8개 곳, 피해금액은 500만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현엽(경장/부산 해운대경찰서) :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고는 싶은데 돈은 없고 하니까 이렇게 함으로써 교환을 해서 또 새것으로 바꿔주고 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경찰은 김 씨와 박 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입니다.

지난달 30일 밤 이곳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주차장 입구를 떡하니 막고 있던 겁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차를 대 버리고 가버린 거예요. 그래서 난리가 난 거예요. 밤늦게 구청에 전화하고 경찰서에 전화하고…….”

운전석은 비어있었고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차 주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통로가 하나밖에 없는 입구를 차량이 막고 있었고 차주가 없었어요. 전화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한 시간 이상을 계속 피의자 찾기 위해서 전화도 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 발생 전 오피스텔 입주민 55살 A 씨는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차량은 건물 관리소에 등록돼 있지 않았고 이 때문에 차단기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주차관리원 이 씨는 A 씨에게 주차 요금 5천 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A 씨는 다짜고짜 화를 내며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는데요.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주차 관리원은) “요금을 내라.” A 씨는 “내가 입주자다. 돈 못 낸다. 내가 입주민인데 돈을 왜 내야 하느냐.”“

이 씨는 A씨에게 주차장 운영 규칙을 어길 순 없으니 우선 요금을 내고 차후에 차량 등록을 한 다음 이번에 낸 요금을 정산받으라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한 채 실랑이를 벌이다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우고 그대로 사라졌다는 겁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이런 식으로 놔두고 가 버려서 거의 뭐 차들이 한 수십 대가 뒤에 멈춰 섰고 업무도 마비됐어요. “

A씨가 잠적해 경찰관의 전화도 받지 않자 결국, 구청에서 견인차까지 와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무려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다른 차들이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난은 차를 두고 간 A씨가 아니라 주차 관리원이 받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그 차를 강제로 열 수도 없고, 자기 임의대로 견인차를 불러서 옮길 수도 없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왜 차를 저렇게 세워놓고 가게 놔뒀느냐.” 이런 식으로 질타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피해자도 많이 억울해 하고 (있어요.)“

<인터뷰> 건물 관계자 (음성변조) : “우리가 약자니까 그 사람들은 입주자니까요. 뭐라고 말도 못해요.”

경찰은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손우경(경위/부산 해운대경찰서) : “오히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 이런 식으로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저희가 좀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여주고 했을 때도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

전화해 A 씨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녹취> A 씨(피의자/음성변조) : “화가 안 나겠어요? 내 관리비 가지고 월급 받아먹는 사람들이 “차단기를 열어라.” 라고 했는데 못 열어준대요. 그러면 내가 차 안에 있어야 됩니까? 객관적으로 보면 나도 차를 세워놓고 나갔다는 부분에 대해서 뭐 좀 잘못이 있겠지만, 입주자가 왜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안 그렇습니까? “

전문가는 갑의 횡포는 상대가 받을 상처에 대한 공감 부족에서 발생되고 반복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염건령(선임연구위원/한국범죄학연구소) : “승리감이라고 그러죠. 상대방을 누름으로 인해서 얻게 되는 만족감의 강도가 되게 세지거든요. 쾌감이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어떤 양심적 가책이나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에 대한 메커니즘이 상실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경찰은 갑질도 엄연한 범죄가 될 수 있다며 갑질 횡포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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