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플라스틱 쌀’ 파문…가짜 쌀 2.5톤 적발

입력 2016.12.22 (20:31) 수정 2016.12.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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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쌀이라고 쓰여 있는 포대를 열어보니 노르스름한 빛깔의 쌀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쌀, 알고보니 가짜쌀이었습니다.

<녹취> 하루나(세관 담당자) :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쌀'을 찾아냈습니다."

밀수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쌀을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의 한 창고에서 세관이 압수했습니다.

102포대, 2.5톤 분량의 막대한 양입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를 앞두고 쌀값이 급등해 가짜 쌀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 중국에선 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쌀을 만드는 모습이 퍼지면서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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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2 20:33:11
    • 수정2016-12-22 2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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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쌀이라고 쓰여 있는 포대를 열어보니 노르스름한 빛깔의 쌀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쌀, 알고보니 가짜쌀이었습니다.

<녹취> 하루나(세관 담당자) :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쌀'을 찾아냈습니다."

밀수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쌀을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의 한 창고에서 세관이 압수했습니다.

102포대, 2.5톤 분량의 막대한 양입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를 앞두고 쌀값이 급등해 가짜 쌀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 중국에선 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쌀을 만드는 모습이 퍼지면서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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