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사랑·평화”…전국서 ‘성탄 축하’ 물결
입력 2016.12.25 (21:08)
수정 2016.12.25 (2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정치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노래가 성당 가득 울려 퍼집니다.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
마굿간 주변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뜻하는 304개의 별과 9개의 종이배가 설치됐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우리 사회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치인들이 국민을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사랑과 자비를 중심으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정의롭게 이루어져 평화로운 왕국이 될 것입니다."
시국은 어수선해도 성탄은 성탄.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예배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태현(서울 윤중초등학교 4학년) : "싸우는 사람들 없이 크리스마스에는 다 친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녹취> 임대우(서울시 강남구) : "사랑의 힘을 좀 서로 나누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예수의 뜻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등과 함께하는 야외 예배도 열리는 등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정치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노래가 성당 가득 울려 퍼집니다.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
마굿간 주변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뜻하는 304개의 별과 9개의 종이배가 설치됐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우리 사회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치인들이 국민을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사랑과 자비를 중심으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정의롭게 이루어져 평화로운 왕국이 될 것입니다."
시국은 어수선해도 성탄은 성탄.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예배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태현(서울 윤중초등학교 4학년) : "싸우는 사람들 없이 크리스마스에는 다 친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녹취> 임대우(서울시 강남구) : "사랑의 힘을 좀 서로 나누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예수의 뜻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등과 함께하는 야외 예배도 열리는 등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온누리에 사랑·평화”…전국서 ‘성탄 축하’ 물결
-
- 입력 2016-12-25 21:09:54
- 수정2016-12-25 21:16:27
<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정치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노래가 성당 가득 울려 퍼집니다.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
마굿간 주변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뜻하는 304개의 별과 9개의 종이배가 설치됐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우리 사회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치인들이 국민을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사랑과 자비를 중심으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정의롭게 이루어져 평화로운 왕국이 될 것입니다."
시국은 어수선해도 성탄은 성탄.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예배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태현(서울 윤중초등학교 4학년) : "싸우는 사람들 없이 크리스마스에는 다 친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녹취> 임대우(서울시 강남구) : "사랑의 힘을 좀 서로 나누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예수의 뜻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등과 함께하는 야외 예배도 열리는 등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정치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노래가 성당 가득 울려 퍼집니다.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
마굿간 주변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뜻하는 304개의 별과 9개의 종이배가 설치됐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우리 사회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치인들이 국민을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염수정(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사랑과 자비를 중심으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정의롭게 이루어져 평화로운 왕국이 될 것입니다."
시국은 어수선해도 성탄은 성탄.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예배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태현(서울 윤중초등학교 4학년) : "싸우는 사람들 없이 크리스마스에는 다 친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녹취> 임대우(서울시 강남구) : "사랑의 힘을 좀 서로 나누는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예수의 뜻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등과 함께하는 야외 예배도 열리는 등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